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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14 외국에 포털 사이트를 만들려고합니다
2008. 10. 14. 20:37

[질문]

외국 특정국가를  겨냥하여 DAUM과 같은 포털사이트를 제작하고자합니다.
제작은 현지에서 현지인들에 의해서 많은 부분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기존프로그램을
구입하여 시작하는것이 효율적, 경제적일까요?
서버를 그 나라에두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한국이나 제3국에 두는것이
나을까요. 아무래도 속도문제로 그나라에있는것이 좋다고합니다만
전문가분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1G 정도의 메일을 제공하려면 서버의 용량은 어느정도 되는지요?
기타 알아야 할 사항들도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 전문 컨설턴트입니다.질문하신 부분에 대한 답변입니다.

첫번째, 기존프로그램을 구입하여 시작하는것이 효율적, 경제적일까요?
라고 물으셨는데요.
포털사이트는 그 나라의 문화,정서,민족성 등이 반영하여 만들어집니다.
한국 인기 포털 사이트와 미국 인기 포털 사이트의 형태가 다른 것도 그것의 한 예가 되겠지요.
한국에서 DAUM과 같은 사이트가 한국과 같이 외국 특정 국가에서 성공하려면,
이와 같은 요소의 분석과 함께 전문가의 컨설팅이 함께 진행되어 기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털사이트는 절대 기존 프로그램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컨텐츠 구성이 요소별, 기능별로 달라지므로, 분석에 따른 맞춤형 설계가 필요합니다.
타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컨텐츠를 그대로 구성하고 내용만 바꾸는 방식으로는 제작해서는 경쟁력도 없고, 사용자들도 금방 싫증을 느끼게 됩니다. 네이버에 10M 메일서비스가가 있고 새로 만들어진 사이트에 1G메일 서비스를 한다고 해도. 사용자들이 다시금 네이버로 돌아오는 경우를 생각해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신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기획자가 심열을 기울여서 기획을 해야하고 해당 기획에 대한 사업타당성을 검토해야 하고.. 검토된 내용을 다시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소화해내야 사용자들에게 선을 보일수가 있습니다.

두번째,  서버를 그 나라에두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한국이나 제3국에 두는것이 나을까요 라고 질문 하셨는데요.
서버의 경우, 서버의 위치가 어느나라에 있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되도록 IT 인프라가 잘구축된 나라나, 그 해당나라와 근접한 위치에서 회선을 제공하면 더욱더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겠지요.

세번째,  1G 정도의 메일을 제공하려면 서버의 용량은 어느정도 되는지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IG 정도의 메일을 제공하신다구요.
일단 1G의 메일을 제공한다고 가정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할 가상 사용량을 계산해 볼때
가상 사용량 * 인원수 = 서버 용량
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예를들어 10MB 정도의 사용량에 10만명에게 서비스를 해주었을 경우를 예상해 보았을때,
10MB * 10만명 =1000000MB겠죠.
참고로 일반적으로 포털사이트의 경우 메일서버 셋팅을 테라급 이상으로 설치를 합니다.
포털 서버 운영 방법의 경우, 컨텐츠 양과 확정성을 고려하여 단계별로 탄탄하게 구성하셔야 하겠죠.

마지막으로 그 외적인 요소들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포털수준의 홈페이지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페이지가 전부가 아니라 얼마나 컨텐츠를 쉽게 관리하고 생성할수 있는가에 대한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 요소에 관해 점검을 해보셔야 할 듯 싶습니다. 

1. 사용자 중심의 UI(Uset Interface)
눈에 보이는 요소는 아니지만 해당되는 사이트에서 사용자가 얼마나 편안한 느낌으로 익숙한 분위기에서 머물다 가느냐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네이버나 다음의 UI가 기타의 포털과 비교해 볼때. 사용자 중심으로 구성이 되었기때문에 사용자들은 비슷비슷한 포털사이트 중에서도 네이버나 다음을 선택하게 된것입니다. 이 UI 요소는 사용자의 시선의 흐름을 유도하여 베너나 특정 컨텐츠에 사용자들의 시선이 머물수 있게도 도와줍니다.

2. 컨텐츠 공급자와의 호환관계
컨텐츠에 해당되는 부분을 포털사이트에서는 외부업체로부터의 공급을 주로 받습니다.
하지만. 외부업체에서 공급되는 컨텐츠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업체별로 제시하는 기본적인 구성 및 컨텐츠에 대한 레이아웃 공간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상세한 기획을 통해서 확보하지 않으면 추후 사이트를 확장하고자 할 때 심각한 문제적인 요소로 작용을 합니다.

3. 추가 컨텐츠 생성 및 수정의  용이성
포털은 수많은 컨텐츠 사이트들이 생성되고 수정되고 삭제되는. 복합화된 사이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적인 컨텐츠의 생성과 수정을 하는 방법들이 쉬어야 합니다.
한두개의 컨텐츠를 바꾸는데 있어서도 일일히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있어야 한다면 컨텐츠의 원할한 공급이 힘들게 됩니다. 이런면에서 컨텐츠 기획력이 있는 인재가 필수입니다.

4. 관리자의 컨텐츠 접근성
포털사이트는 개발인력보다 운영인력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운영인력에 해당되는 비용을 줄이기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관리자 페이지의 강화가 필요합니다. 1000만원주고 만든 사이트에 매달 500의 인건비가 들어가는 경우와 2000만원을 주고 만든 사이트에 매달 300만원의 인건비가 들어가는 두 가지의 경우를 생각해 본다면. 포털사이트에서의 가격의 차이는 실제로 이 관리자 페이지의 구성 및 강화에 초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페이지 동시 접속자 및 로딩속도
나날이 새로운 서버기술이 나오고 있고, 그에따라 동시접속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급의  서버기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고가의 서버유지비 및 서버 구입비를 지출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3.2G 듀얼프로세스형 컴퓨터를 기준으로할때. 페이지 용량에 따라 틀리지만 동시접속자를 3000~5000 여명 정도로 예측할수 있습니다. 이는 실 접속자를 기준으로 할때 일일 10만명까지 버틸수 있는 서버의 량입니다..
한페이지의 평균용량이 1M인 경우와 300K인 경우에는 수치상으로만 하더라도 3배나 많은 사람이 접속할수 있고, 그런 작은 요소들이 서버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력입니다.

* 위의 5가지 이상의 요소들이 포털사이트의 기술력이고, 이런 기술력을 가진 기획자/디자이너/프로그래머 들은 동종업계에서도 최상의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유사한 사이트를 만들어내는 사람은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사이트도 네이버를 앞지르지 못하는 이유는 눈에 보이는 요소보다 사용자들과 투자자 들이 위와같은 요소들을 본능적으로 인지를 하게되고 그것이 사이트의 흥망성쇠를 결정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To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