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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24 홈페이지 유지,보수 관련..업체 소개부탁합니다.
2008. 9. 24. 15:21

[질문]

홈페이지를 타 업체에서 제작을 95%이상 완료를 한상태입니다..
하지만 하도 사람을 많이 속이고 거짓말투성이에 제작 기간 또한 기존 완료일 보다 4개월이상
초과되서 내용증명과 모든 방법을 써서 아무튼 여기까지 왔는데요.
왜사람들이 약속을 다 어기는 지 모르겠지만.. 홈페이지 완료가 되면 서버고 뭐고
정말 확실한 회사에 유지 보수를 맡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비용또한 알고싶네요.
말하고싶은건  책임감 있는 회사였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입니다. 
왜 이런 않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선량하고 성실한 회사들이.. 몇몇의 이런 회사들로 인해서 피해를 입는일 없었으면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개발회사가 유지보수까지 진행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그 케이스를 가져가기에는 무리가 있을듯 하네요..

문제는, 개발된 환경입니다.
개발언어적인 문제로 PHP,ASP,JSP등의 언어로 개발을 진행하고, 그 언어에 따라서 유지보수의 가능여부가 결정이 될수도 있습니다. PHP로 개발된 소스를 ASP회사에서 유지보수를 할수는 없겠죠..^^

다른 문제는 개발방법론입니다.. 예를들어 제로보드를 가지고 웹사이트를 만들었다면, 손쉽게 결과물은 나오겠지만, 기능을 수정할수 있을까요?.. 엄청 힘들듯 합니다..^^; 모듈을 중심으로 조합을 해서 개발하는 방식이라면, 해당모듈을 활용할수 없을 가능성도 큽니다.. 즉.. 유지보수가 어려울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유지보수 비용 또한, 수정을 거쳐야 되는 정도라면, 해당 개발방법론에 따라서 결정이 되는게 맞겠죠.단계별로 개발하는 개발방법론이라면, 소스코드상의 주석만 정확히 달려있으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소스 분석을 통해서 유지보수가 가능합니다.

개발사에서 곱게(?) 소스 코드를 넘겨줄까요?.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개발과 운영은 다릅니다..
만약 개발사에서 계약상으로도, 소스를 넘겨주지 않는 계약이나, 해당 소스를 가지고 비즈니스 모델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추후에 수정에 관련된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혹시나 Look을 걸어서 넘겨줄수도 있구요...
이 부분은 계약시에 협의한 내용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습니다.
소스 수정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유지보수를 하기가 힘들겠죠..^^

유지보수 업체를 선정하는 기준이 궁금하시죠?...
1. 안정성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웹사이트를 운영하다가 유지보수 회사가 부도가 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유지보수 회사를 또 찾아야겠죠... 원할한 업무진행과 효율적인 웹사이트 운영을 위해서라도 가장 주의해야 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관공서쪽이나 대학교측과 거래를 하고 있는 회사라면 어느정도 안정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2. 기술력
개발회사에서 시행착오를 겪은 가장 큰 이유는 개발회사의 기술력 문제입니다. 그런 회사를 또 만날수는 없겠죠...^^ 1개월 걸리는 작업이라고 담당자가 판단을 했는데. 4개월이 걸리는 작업이라면, 그 담당자는 과연 기술력이 있을까요?.... 물론 아니겠죠... 사람이 하는 일인만큼 실수를 할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1개월이라고 말했다면, 거기서 몇일정도의 차이가 날 정도로.. 근접한 예측이 가능해야 기술력이 있는 회사입니다.
또한 개발쪽인 측면에서도 현 사이트에 날개를 달아줄 수있는 개발이 가능한 회사라면, 계획하시는 사이트를 150%, 200%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수 있을듯 합니다.

3. 커뮤니케이션 능력
이거 수정해 주세요.. 라고 설명을 했는데.. 담당자가 이해를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주로 요청을 하는 분은. 전문인력이 아니기 때문에 설명을 하기가 힘이 듭니다..
예를들어 쇼핑몰에서 재고관리를 추가로 도입하고 싶은데.. 그걸 설명을 해야한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담당자가 쇼핑몰을 운영해 본 사람이라면, 많은 설명없이도 공감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그런 경험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그게 가능한 회사가 좋은 회사겠죠.

4. 컨설팅
웹 전문가가 아닌 이상.. 아무리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사이트를 만들고 싶어도, 지금과 보다 훨씬 복잡한 시행착오를 거칠수 밖에 없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컨설턴트라면, 한번이라도 시행착오를 줄여서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수가 있겠죠... 뿐만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에 날개를 달아드리는것도 가능할듯 합니다.
Dreams come True.  이 정도면 전문가 마인드가 아닐까요..^^
고객이 꾸는 꿈. 현실로 만들어 주는 사람.... 그게 컨설턴트입니다.

5. 비전.
웹사이트가 5년뒤에 어떻게 바뀔까요?.. 아무도 예측할수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그 회사의 비전이 있고, 5년뒤를 대처할 수 있는 비전이라면,
유지보수 맡길만 하지 않을까요?....^^
서로 Win-Win할 수 있는 비즈니스 관계..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To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