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저희는 금융 컨설팅 업체 홈페이지를 제작하려고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하는 홍보 홈페이지의 기능보다는 전자결제 써비스
그러니까 실시간 계좌이체를 받는다거나 핸드폰결제등의 전자 결제 써비스
그리고 누가봐도 너무 허술하지않은 약간의 모양세가 갖추어져 있는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싶습니다 대략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고싶습니다.. 많은 지식인 여러분의
조언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입니다.
몇가지 점검해 볼 사항이 있을듯 합니다.
1. 금융이라는 딱딱한 이미지 부드럽게 만들건지
: 금융이라는 이미지 만으로도 딱딱한 느낌을 많은 사람들이 받습니다. 그래서 은행권들의 홈페이지를 보면, 친근한 느낌이 될수 있는 이미지 요소 및 퀄리티를 높힐 수 있는 여러가지 기획적인 장치들을 많이 구성을 합니다.
또한 어떤 용도인지에 따라서 사람들이 많이 보는 용도를 눈에 잘 띄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UI적인 측면에서도 선도적인 사이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2. 컨설팅이라는 업무적인 효율성의 극대화.
: 단순한 홈페이지를 원하신다면 웹빌더로 가볍게(?) 뚝딱 하고도 만들 수 있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무성의 하게 만들어진 홈페이지를 과연 사용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부분이죠.더군다나 컨설팅이라는 부분을 담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사용자들이 효율적으로 궁금한 부분을 물어보고, 그 질문이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할수 있게끔 지원해 줘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예를들어. 이전에 질문한 고객들에 대한 기록이라든지.. CRM기능을 활용한 고객 마케팅 방안이라든지 하는 수많은 고객관리의 기본적인 방법들을 활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3. 계좌이체 및 핸드폰 결제 서비스
: 이 부분은 가장 쉽게 풀수도, 어렵게 풀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PG사(결재대행사)를 통해서 계약을 하고, 프로그래밍상의 코드셋팅을 해주면. 결재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결재를 신청하느냐는 PG사의 규정상 승인이 되지 않는 아이템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만약. 지금 홈페이지의 수입원이 무형의 컨설팅을 비용처리하여 카드결재나 소액결재를 도입한다고 할때, 실물의 컨텐츠가 아니기 때문에 PG승인이 어렵습니다. 물론 작은 PG사의 경우에는 이런 제약이 덜하긴 하겠지만.. PG사의 안정성이 떨어지면. 고객들이 불편하겠죠...
대부분의 유명한 PG사는 사용자들이 온라인을 접하면서 어느정도 들어본 업체라. 믿고 ActiveX등을 설치를 하겠지만. 이름도 생소한 PG사 라면, 결재의 확률이 떨어지겠죠.. 더군다나 매출이 이루어졌을때. 자금의 회전 또한 PC사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면 어려워 질 수 도 있습니다.
4. 컨텐츠의 차별성.
: 이 부분이 관건입니다..
만약 기존의 사이트들과 차별화 없는 컨텐츠나 사업모델이라면.. 다시한번 생각해 보십시오..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면, 최신 디자인으로 무장한 경쟁상대들이 곧 매출을 위협할 수 도 있습니다.무형의 요소이든, 유형의 요소이든.. 기존의 사이트와 차별화 된 요소에.. 선점효과를 거둘 수 있는 차별성 있는 컨텐츠라면 성공의 확률은 그만큼 높아질 것 입니다.
5. 사이트의 규모
: 어떤 연령층이 주로 들어올 것이며, 어떤 서비스를 접속시에 활용할 것인가에 따라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견적금액이나 개발기간, 기획방법, 개발방법, UI, 디자인 스타일 등이 결정이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어느정도의 접근이 없는 한.. 의미 없는 견적이 되겠죠..^^100명이 접속가능한 홈페이지와.. 10000명이 접속가능한 홈페이지.. 100만명이 접속가능한 홈페이지는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는 웹사이트 이지만.. 실제적인 구축방법상으로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한 회선이나 장치의 문제가 아니라, 예를들어.. 포털사이트의 개발방법론과.. 일반 회사 사이트의 개발 방법론의 차이 정도를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동시에 많은 사람이 접속할 수 있도록 할려면.. 웹표준에 근접한 룰로 디자인 및 코딩을 진행해야 하고, 이미지의 경우에도 잘게 나누어서 코딩을 해야 합니다.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제작 기간 및 금액의 차이도 몇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6. 구축 후 운영방안
: 웹사이트는 구축이 문제가 아닙니다.. 내부적으로 디자이너 , 프로그래머가 없는 상황이라면, 사이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변경이나 추가를 해야할 요소에서 제약을 받습니다. 물론 구축한 에이전시나 프리랜스에게 유지보수 업무를 위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도 많죠... 시중에 저렴한 홈페이지 개발사의 주된 수익구조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개발비용이 아니라, 구축이후의 호스팅 및 유지보수 비용입니다.
뿐만아니라.. 1명이 하루 1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운영가능한 사이트와.. 1명이 하루종일 운영해야만 운영되는 사이트의 차이는.. 1명의 인건비를 월 200으로만 계산해도. 1년에 2400이라는 엄청난 비용의 차이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관리자가 사용하기 편하게.. 업무의 환경에 맞춰진 관리자 모드.. 그리고 그 관리자 모드를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회사만이.. 성공적인 사이트로 나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합니다..
7. 업무와의 연계성.
: 홈페이지 따로.. 내부적인 시스템 따로?... 요즈음은 ERP(기업전사적자원관리)나 SCM(공급사슬망관리), CRM(고객관리시스템) 등의 시스템적인 요소도 웹기반으로 작업을 합니다. 만약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이 있고, 홈페이지가 들어온다면, 이기종인 2개의 시스템 간의 효율적인 업무구성방안은 힘들겠죠..
그렇다면.. 홈페이지 안에.. 통합하 하여 구축하는 방법이 효율적이겠죠...
만약 기존의 고객관리를 진행하고 계신다면.. 이 부분을 새로 만들 홈페이지에 적용해서 통합적인 관리를 한다면,
데이터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인력적인 면에서도 훨씬 이익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8. 개발기간 및 비용..
쉽게 말씀드리면.. 1일~ 1년 입니다.. ^^;
너무 막연한 답이겠지만...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어떤 타켓층을 대상으로 어떤 서비스를 어떤 방식으로 보여줄지에 따라서 작게는 몇십만원에서 크게는 몇억에 이르기까지의 비용이 달라집니다...홈페이지는.. 투입된 인력의 양만큼. 안정적인 결과물이 나옵니다. 투입된 비용이 높은 만큼 당연히 좋은 사이트가 나오는거겠죠.. 이 부분은 정확한 규모와 예산을 가지고, 그 둘사이를 조율하는것이 현명한 부분입니다
9. 추가적인 기획 및 비즈니스 모델의 설계.
이 부분이 핵심입니다..^^
사이트는 한번 만들면 몇년을 사용하는 소모품이 아닙니다..
고객들이 들어와서. 반응하는 컨텐츠를 중심으로 개편을 해야만 하고. 또한 그 고객들의 필요를 느낀다면 새로운 컨텐츠 를 발굴하고, 이를 인터넷상의 어떠한 형태로든 표현을 해서 사이트를 변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의 적응력을 가진 웹사이트와.. 일반적인 웹사이트.. 어느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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