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
인터넷에서 조금 규모가 있는 웹사이트 개발(4-5000만원급)을 해서 운영하는 회사를 만들려 합니다.사이트의 타입은 SNS 형태의 사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럴려면 어떤 방법으로 개발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먼저, 직접 사람을 채용해서 개발을 진행하는 방법과 (이랜서에서 프로젝트를 맡기는 방법도 있다고 하더군요.)
웹사이트를 에이전시 측에 외주를 맡기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웹 운영자(프로그래머, 디자이너) 한두명만 고용을 해도 되는지 말입니다. 첫번째 방법처럼 웹기획자(PM),웹디자이너,웹프로그래머 이렇게 3-4명을 구해서 몇개월간 작업을 해야 되는 것이라면 사무실도 구하고 매달 인건비를 줘야하겠죠.
게다가 실력있는 사람을 구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고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어느정도까진 같이 데리고 있으면서 운영을 해야할 것이구요.
이것의 장점은 자기네들이 개발한 것이니까 쉽게 수정하고 버그를 잡아나가고
새로운 기능을 빠르게 붙일 수 있는 반면, 돈이 너무 많이 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두번째 방법으로 웹사이트를 웹에이전시 측에 외주를 맡기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웹 운영자를 고용하는 것은 비용면으로서 덜 부담스럽지만 정한 웹에이전시가 제대로 개발을 해나가는지 확인하기가 어렵고 후 개발이 제대로 되지 않을수도 있을까 불안하네요. 리고 프로젝트 완료 후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마지막 방법으로 이랜서 elancer.co.kr에 프로젝트를 맡기면 개발대비 가격이 저렴한가요? 후 업그레이드도 해주는지 궁금하네요. 문이 복잡하고 어설프겠지만 현명한 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IT전문컨설턴트입니다. SNS타입의 웹비즈니스 개발이라... 생각보다 쉽지 않은 과정이 될듯 합니다. 정확히 어떤 모델의 SNS인지에 따라서 개발방법론이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기존의 모델들과 유사한 패턴에서 일부의 요소를 차별화 두는 아이템이라면, 경우에 따라서는 기존 솔루션을 커스트마이징 해서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르다면.. 4~5000만원이라는 견적금액의 수준에서 개발가능한 범위를 산정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이 없는 상황에서의 기획,디자인, 개발이라면.. 유사 비즈니스 모델이 있는 상황보다 몇배 이상의 시행착오와 비용이 소모됩니다. 또한, 각각의 작업자들이 해당비즈니스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해 낼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구요.
거의 대부분의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된 웹사이트들은 자체개발을 통해서 진행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크게보면 몇가지 방법으로 개발방법을 정리해 볼수 있습니다.
1. 웹에이전시에 아웃소싱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위에 답변을 보면 웹에이전시에 대해서 불신이 짙으신듯 한데.. 저가형 홈페이지를 찍어서 판매하는 웹에이전시에 대한 성급한 결정이 아닐까요?.
물론 비용적인 부분에서.. 막대한 비용이 지출될수도 있지만, 가장 안정성이 높은 방식입니다.
중요한 부분은... 거의 대부분의 웹에이전시 들은 개발력이 낮습니다.. 디자인이나 기획위주의 에이전시가 대부분이고, 그나마 찍어내듯이 템플릿이나 빌더를 가지고 제작하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메이저급의 에이전시들을 통해서 SNS사이트를 개발하시면.. 최소 2억 이상의 비용은 예상하셔야 합니다....^^
SNS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은 개발기술을 얼마나 이해하고 최신의 기술을 적용해서, 고객들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포인트가 있습니다.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할수 있고, 많은 비즈니스 모델을 경험한 웹에이전시를 선택하셔야 할듯합니다.
요즈음은 웹에이전시에서 ERP,SCM,CRM등과 같은 솔루션영역을 Web기반으로 개발하는게 추세입니다.
그만큼 자유자재로 솔루션을 개발할수 있다면, SNS와 같은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모델을 녹여서 표현하는데 문제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웹에이전시는 합리적인 비용만 지불한다면, 합리적인 개발방법론을 통해서 합리적인 결론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개발완료 후에서 사업제휴나 유지보수계약을 통해서 맡긴다면 인력비용또한 절감이 될수 있습니다.
2. 프리랜스 인력을 통한 내부개발
가장 추천드리지 않는 방법입니다. 물론 일부의 우수하신 분들은 전혀 문제가 없는 진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발 완료 이후에 웹사이트를 운영하는것은 회사 내부인원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프리랜스 인력의 경우 개인적인 스케줄운영이 잦고, 업무량이 몰려질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후 수정요청을 처리하기가 힘들수도 있습니다.
물론 비용적인 부분에서는 가장 저렴하게 개발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웹사이트 개발은 기획, 개발, 디자인의 3가지 파트에 개발을 진행해야 합니다. 혹시나 각 개개인이 처음 프로젝트를 같이 하는거라면, 각각의 인력간의 문제 요소가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수년간 손발을 맞춰서 작업을 진행하는 파트너들도 막상 업무상에서 부딪히는 요소들이 많은데.. 급조된 드림팀(?)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기대하는건 무리가 아닐까요?...
3. 자체인력을 통한 내부개발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가장 좋은 방법이긴한데.. 초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일반적인 웹사이트도 아니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투입인력의 경력연차가 최소 5년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5년차 개발자만 하더라도 업계연봉기준 3000~3500만원 선입니다. 여기에 솔루션이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개발이 가능하다면, 더 높겠죠.. 이런 인력이 4명이면.. 1년 인건비만 고려해봐도 1억2천이라는 금액이 나옵니다. 여기에 제경비와, 시행착오를 통해서 들어가는 시간까지 고민해 본다면.. 2억은 있어야 해당비즈니스 모델에 근접할수 있다는 결론에 나옵니다.
물론 고민하신데로.. 우수한 인력이 아직도 취직을 하지 않고 있을까요?..^^
가장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은 인력의 스킬부분입니다.
분업화 되고 세분화 되어있는 현재의 웹사이트 개발을 생각해 볼때... 솔루션 개발한번도 해보지 않고, 게시판 개발로만 5년의 경력을 쌓은 인력들도 많이 있습니다.. 웹사이트를 만들더라도 3명이상의 인원이 투입되어서 만든 결과물이라.. 포트폴리오만 가지고 이사람의 역활을 검증하기는 힘이들겠죠.
이 인력만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표현한다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더 큰 문제는 채용이후에 스킬이 부족하더라도 해고를 하기 어렵단 거겠죠..^^
4. elancer를 통한 개발
프리랜스를 통해서 진행하시는 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력만 이랜서에서 연결해 주는 방식입니다. 물론 수수료를 포함한 견적이 산정이 되겠죠.
개발이 문제가 아니라 개발뒤에 결과물을 가지고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해야 하는 회사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신다면, 어느게 정답에 가까운 결정인지 쉽게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욕심을 가지고, 그 욕심으로 많은 생각들을 합니다...
내부인력을 가지고 장기전을 준비하려 하더라도, 최소 2년의 시행착오를 겪어야 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을 하게 되더라도 효율적인 운영이 불가능하다면, 결국 다음 리뉴얼에는 새로 개발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발이후 수정이 있어 연락을 했는데 회사나 프리랜스가 연락이 않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채용을 했는데.. 면접이나 포트폴리오와는 다르게. 스킬이 부족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게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웹사이트의 비즈니스 모델이 자리를 잡는거겠지만. 최소한의 시행착오만을 거치기 위해서는 직접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컨설팅해보고, 회사입장에서의 최상의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전문 웹컨설팅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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