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15. 18:12

지난 2월 14일에, 미국 블로그 기반 미디어인 테크크런치에 구글에서 웹2.0을 검색하는 빈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메가뉴스 & ZDNet & CNET기사 참조)
대신, 웹2.0이란 단어 자체는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지만 기업 전략으로는 자리 잡아 갈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웹2.0개념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
웹2.0 개념은 2004년 팀 오라일리가 처음으로 발표했죠.
오라일리는 오픈소스가 주류 기술로 편입된 시점에서 다음 트렌드를 찾았고 그게 바로 웹2.0이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오라일리는 웹2.0이 혁명이 될 것이라고 예견해왔었죠.

다시정리하자면, 데이터의 소유자나 독점자 없이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를 생산하고 인터넷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사용자 참여 중심의 인터넷 환경을 말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상에서 정보를 모아 보여주기만 하는 웹 1.0에 비해 웹2.0은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다룰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정보를 더 쉽게 공유하고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죠. 블로그(Blog), 위키피디아(Wikipedia), 딜리셔스(del.icio.us) 등이 이에 속하겠네요. ^^

아무튼 씨넷뉴스에서는 "오픈소스는 과거 큰 돈이 되지 않았지만 현재 IT업계에서도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오픈소스와 유사하게 웹2.0이란 용어 자체에 대한 관심은 사라지고 있지만 기업의 매출 확대 관점에서 웹2.0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어쨌든, 한마디로 관심은 떨어지고는 있지만 웹2.0이라는 키워드, 서비스는 필요성에 의해서라도 계속적으로  될 것으로 보이네요. ^^ 
  
 

Posted by To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