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10. 10:47

[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나이는 25살이고 경영학을 휴학중인 대학생으로서 
이번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창업을 구상중입니다.
사방으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지만, 터놓고 질문할 곳도 한계가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한번만 도와주시면 큰힘이 될 것 같습니다.
도전 해볼만한 아이디어가 생겨서, 웹사이트와 스마트폰까지 서비스가 가능한 (페이스북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합니다.타사에 비해 새롭고, 경쟁력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고 이 방면에는 거의 문외한이라서 모르는게 많습니다. 그저 전체적인 구상만 있을 뿐입니다.

스토리보드(전체적인 포트폴리오),전략 정도만 계속 만드는 중 입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발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하게요. 

궁금한 점 몇개만 물어보겠습니다.

1. 웹기획이나 웹디자인... 등등 해당되는 여러 가지를 모두 다 마스터 하고 시작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려면  어떤 기본적인 것을 알고 있어야 되며, 또 배워야 하는가요? (그리고 경영학이라는 관련없는 계통이 사람이 웹기획자가 될 수 있을까요? ) 또, SNS 사업이 경쟁이 워낙 치열한 만큼 아이디어가 생기면 누군가에게 뺏기지 않게 빨리 실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처음부터 모든 걸 개발?)
그렇다면 웹기획자가 되어서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네트워서버관리자 , 컨텐츠 개발자 등을 채용해서 프로그램을 개발, 시작을 해야할 것같은데 모든 제작을 하는데  아래 질문과 비교해서 기간과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또 어디서 채용해야 할까요?

3.(처음은 위탁개발. 그후 유지,업그레이드?)
아니면 이런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기획해서 만들어 주는 회사들이 많이 있던데,
지명도 있는 회사라면 맡기는 것이 크게 봤을 때 시간절약 등 여러 가지로 이익이 될까요? 그리고 이후에 제가 직원을 채용해서 유지,계발하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위에 두가지 방법중 어떤것을 추천하실지 궁금하고 다른 방법이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SNS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는듯 합니다.
특히 SNS사이트는 동시에 많은 유저들을 처리해야 하는만큼 개발난이도가 일반 웹사이트보다 높고, 네트워크 및 서버구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만 성공적인 개발이 가능합니다.

1. 웹기획이나 웹디자인... 등등 해당되는 여러 가지를 모두 다 마스터 하고 시작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려면  어떤 기본적인 것을 알고 있어야 되며, 또 배워야 하는가요? (그리고 경영학이라는 관련없는 계통이 사람이 웹기획자가 될 수 있을까요? ) 또, SNS 사업이 경쟁이 워낙 치열한 만큼 아이디어가 생기면 누군가에게 뺏기지 않게 빨리 실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웹디자인이나 웹개발을 어느정도 공부를 해서 실무에 적용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특히나 요즈음 처럼 웹과 관련된 세부직업군이 나눠져 있는 상황이라면 더욱더 시간이 많이 소요될수 밖에 없겠죠. 농약을 사용하여 재배되는 쌀을 먹는것이 싫어서 직접 농사를 지으면 어떨까요? 원하는 만큼의 결과물을 얻을수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트나 슈퍼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쌀을 구입하고 계실듯 합니다.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터넷기반의 회사구성에 있어서 디자인이나 기획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잘 생각해 보시면인터넷 기반의 회사를 운영하는 전략이나 IT인력들과의 소통이 가능할 정도의 기본 지식을 습득하는것이 조금더 효율적인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조금더 생각해 보셔야 할 부분이.. 많은 분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라 생각을 하고, 사업구상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에서 아이템의 독창성은 선점효과나 연계아이템으로의 진화 측면이 아니고서는 장기적인 장점요인으로 부각되기는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독창적이라는 아이템이 개발중에 있거나 시중에 나와서 운영되고 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런이유에서 전문적인 컨설턴트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진단 및 사업타당성 검토를 추천드립니다.

 2.(처음부터 모든 걸 개발?)
그렇다면 웹기획자가 되어서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네트워서버관리자 , 컨텐츠 개발자 등을 채용해서 프로그램을 개발, 시작을 해야할 것같은데 모든 제작을 하는데  아래 질문과 비교해서 기간과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또 어디서 채용해야 할까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경우 개발기간과 비용을 예측하기는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웹사이트 제작을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특히 온라인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에 있어서 웹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성하느냐가 사업의 승패를 결정짓는 핵심 역활을 할 수 있습니다. 10명이서 운영해야 되는 웹사이트와 1명이서도 운영가능한 웹사이트. 이 두개중에서 어느 웹사이트가 살아남을 확률이 높을까요?.
당연히 1명이서도 운영가능한 웹사이트가 확률이 높을듯 합니다. 
기획 및 개발의 요인에 있어서도 효율적인 개발이 가능한 소수가 비효율적인 개발이 가능한 다수보다 월등히 우위에 있는 상황이라면 몇명을 채용해야 하는것 보다 핵심적인 인력들을 어떻게 운영할까 하는 부분을 고민해 보시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웹사이트는 개발시에 인력과 운영시에 인력배정이 다릅니다. 비즈니스 적인 측면에서 제작에서 끝날것이 아니라 시장상황에 맞게 대응하고, 새로운 전략을 반영하여 더 나은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투자적인 측면으로 운영인력을 배치하는 것이 아닌한.. 개발인력으로 운영을 담당하는것은 인력낭비가 극심합니다. 보통 운영인력의 경우 개발인력보다 1~2단계 낮은 인력으로도 운영 및 유지보수가 가능합니다. 
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컨설팅을 추천드립니다. 인력운영에 대한 막연한 계획이 아닌 사업예산 및 수익모델에 맞추어진 인력운영 방안을 컨설팅을 통해서 정립해 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전문적인 IT인력의 경우 연봉이 타 분야에 비해서 높은 편이고, 회사에서도 핵심적인 역활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력시장에서 인력을 구하는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3.(처음은 위탁개발. 그후 유지,업그레이드?)
아니면 이런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기획해서 만들어 주는 회사들이 많이 있던데,
   지명도  있는 회사라면 맡기는 것이 크게 봤을 때 시간절약 등 여러 가지로 이익이 될까요? 그리고 이후에 제가 직원을 채용해서 유지,계발하는게 나을까요?

지명도 있는 회사를 구분하는 기준이 정확하다면, 위탁개발을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SNS사이틀 제작할 수 있을 정도의 개발기술력을 가진 회사는 컨설턴트인 제가 채크를 해봐도 손가락으로 꼽을수 있을 저도로 극소수입니다. 무늬만 SNS사이트가 아니라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 일반적인 웹에이전시나 개발에이전시는 불가능합니다. 쇼핑몰을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에 포털사이트를 주문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비슷하게 제작은 할수가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포털사이트의 장점과 다양한 경험요인을 반영하지 못한 제작을 예상해 볼수가 있기때문에 장기적인 비즈니스 운영에 대한 생각은 부정적에 가깝습니다. 마찬가지로 국내 웹에이전시는 쇼핑몰이나 기업사이트, 프로모션 사이트 등의 특정화된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기술을 위주로 발달해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그 회사들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사이트 제작을 할려고 할까요?.. 한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효율적인 개발이 가능할까요?. 
이런 이유에서 정확한 시장진단 및 개발방법론 선정이 필수적입니다.
지명도 있는 회사를 구분하는 기준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포트폴리오/연혁/인원수/자본금/클라이언트수/보유 솔루션.. 등등.. 많은 기준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명도가 높다는 말은 그만큼 찾는 고객들이 많다는 말이고, 개발단가 또한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늘상 제작하는 손쉬운 비즈니스 모델을 포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려는 모험을 하는 회사가 있을까요?. 성공한 웹사이트 포트폴리오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때 제작에 참여한 인원이 회사에 남아있을까요?. 특정 솔루션으로 편하게 진행할수 있는 사업보다 신규 사업을 선택할까요? 이런 이유에서 업체선정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만약 선택한다면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하고, 맞춤제작을 통한 솔루션 및 웹사이트 제작에 익숙하며, 사업확장에 따른 위험 진단을 할수 있으며, 네트워크 및 서버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가진 업체만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위탁개발의 경우 개발사에서 소스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고 있고, 소유권 및 사용권을 클라이언트가 가저오는 구성이라 제2, 제3의 경쟁모델을 개발사에서 제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업체와의 마찰시에 기능추가 및 운영관리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수도 있기때문에. 정확한 기준에서 업체선정을 하시고, 업체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서 안정적인 구성으로 사업을 진행해 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Think Outside The Box .
생각을 바꾸면 Web이 달라진다는 모티브를 바탕으로 오픈한 웹에이전시입니다.
웹에이전시, 쇼핑몰 전문회사, 디자인 회사, 마케팅 전문회사, 포털사이트, SI개발회사,보안회사, 웹컨설팅회사 등을 통해서 ERP, CRM, SCM, Mall In Mall, 그룹웨어,솔루션제작 등을 통하여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IT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설립한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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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Tb
2010. 11. 5. 16:31

[질문]
안녕하세요?
지식인에 답변 하신 거 보고 IT분야에 깊은 지식을 갖고 계신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페이스북과 똑같은 사이트를 제작한다고 했을 때 궁금한 게 몇 가지 있습니다.
가입자수는 500만명 정도로 가정하고, 더 확장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 하에 답변 해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싸이월드 가입자수가 2500만명입니다.
첫 번째 질문, 국내에 제작할 수 있는 웹에이전시가 있나요? 페이스북은 그렇게 복잡해 보이지 않아 가능할 것 같은데...두 번째 질문, 제작할 수 있다면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세 번째 질문,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지금 생각나는 건 여기까지네요.
더 궁금한 게 생기면 또 질문할게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100% 동일한 사이트를 만들지 않고서는 견적, 개발기간이 큰 의미는 없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작은 요소에 의해서 DB구조가 복잡해 질수도 있고,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변경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특히 SNS기반의 서비스는 유저들과의 네트워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비즈니스의 승패가 결정이 됩니다. 주위의 친구들이 페이스북을 쓰고 있다면, 아무리 좋은 신규 SNS사이트라 하더라도 혼자서 그 사이트를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특히 소셜기반의 서비스는 주체가 개인이기 때문에 접근성 및 유입성이 강화되어야 하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이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첫 번째 질문, 국내에 제작할 수 있는 웹에이전시가 있나요?
페이스북은 그렇게 복잡해 보이지 않아 가능할 것 같은데...제작 가능한 웹에이전시는 있습니다. 문제는 숫자가 많지 않다는점과 개발비용적인 부분에서 상위 클레스에 해당하는 업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검색을 통한 경로로 업체를 구하기가 힘들수도 있습니다.
최근 경향이 수익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방향으로 웹에이전시들이 사업분야를 전문화 시키고 있고, 이로 인해서 특수한 비즈니스 모델의 사이트는 잘 만들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팬션전문웹에이전시, 병원전문웹에이전시, 스튜디오전문웹에이전시 등의 전문 분야를 기반으로 손쉬운 트랜드 분석 및 리소스 재활용을 통하여 운영되고 있는 웹에이전시가 많다보니 문제가 발행할수도 있습니다.
개발하는 웹에이전시 입장에서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신규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분석 및 진화를 예측할 수 있을 정도의 기획력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솔루션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의 개발력.
UI와 UX기반의 접근성 높은 디자인 능력의 기준에서 업체의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100% 페이스북을 구현할 것이 아니라면..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하여 정확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진단 및 개발전략 수립이 필수적입니다.

두 번째 질문, 제작할 수 있다면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대략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규모를 기준으로, 기존 SNS와 비교해 보았을때 차별화되는 비즈니스 모델이 설계되어있다고 할때.. 2~3개월 정도의 개발기간을 예상할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DB구조를 얼마나 복잡하게 가져가느냐에 따라서 수배 이상의 기간 변동이 있을수 있습니다. 개발방법론에 따라서도 많은 요소가 변경될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사전 기획이 전혀 되지않은 상황이라면 시장분석에서 부터 차별화 전략수립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 번째 질문,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비용에 대한 부분은 개발방법론, 투입인력, 비즈니스모델의 난이도, 업체의 경험도, 차별화 요인, 솔루션 재활용도, 확장성, DB정규화 등의 개발적인 요소와 네트워크규모, IDC회선망, 운영인력의 유무, 로드벨런싱의 레벨, 보안서버구축, 서버사양, 파일서버의 용량 등의 인프라 적인 요소에 따라서 가격유무가 수천만원에서 수백억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용의 폭을 가질수 있기때문에.. 무의미한 답변이 될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확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진단이후 제작기간 및 비용, 구축전략 등의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Posted by To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