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분야의 핵심 인사들로부터 한국은 한국이 IT강국이라는 자기도취에 빠져 있을 때가 아니라는 경고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석채 KT 사장 내정자는 지난해 12월 초
“한국은 IT 가운데 ‘T(기술)’에는 강해도 ‘I(정보)’에는 매우 취약하다.
IT 분야에서 세계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은 휴대전화나 메모리반도체 제조와 같은 ‘T’ 분야의 기업이 고작이며, I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세계적 기업을 하나도 찾아보기 힘들다. 현재 젊은 세대에게 IT산업,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는 ‘3D’ 업종일 뿐 아니라 평생 을(乙)의 처지에 서야 하는, 참으로 피하고 싶은 분야가 된 게 현실이다"
라고 회보에 기고했다고 합니다.
정보통신부도 사라지고, 요즘 나라가 IT쪽,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지원이 열악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 현실을 잘 꼬집었다고 볼 수 있네요.
또한 최근 IPTV와 관련하여,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실속없이 허울만 좋은 `IT 강국 코리아'에 대한 실망감을 털어놓았다고도 하는데요. 참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IT가 가져올 효율 증진이라는 혜택을 잘 이용하면 우리 전체 경제성장률을 또한 높일 수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정부의 지원이 늘어나서 IT 강국 한국 이라는 타이틀이 정말 현실화가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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