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27. 11:05

코드명 '쿠모'로 불리었던 MS 신형 검색엔진은 공식 명칭이 '빙'으로 정해졌다. 빙은 라이브서치에 MS가 2008년 인수한 ‘파워서치’ 기술을 버무렸다. 이제까지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면 한국형 통합검색과 닮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스크린샷을 살펴보면, 쿠모는 총 3단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중간에는 검색 결과가 표시되고 오른쪽에는 구글 스타일의  검색어 관련 텍스트 광고가 노출된다. 왼쪽에는 관련 검색어와 이전에 검색했던 것을 쉽게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검색 히스토리가 표시된다.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와 관련된 웹페이지와 이미지, 음악 및 비디오 파일에 관련 쇼핑 사이트 링크 등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스테레오 스피커를 검색할 경우 관련된 구체적 제품과 함께 설명서, 가격, 리뷰까지 모두 보이게 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할 제품이 이런 모습일지 확신하긴 힘들지만, 빙(쿠모)의 검색 카테고리는 자연어 쿼리에 기반해서 사용자가 무엇을 찾고자 하는지 정확히 이해하는 시맨틱 검색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시맨틱 검색엔진인 파워셋을 인수한 바 있다.

알고리즘이나 속도적인 측면에서는 우수하지만  하지만, 한국형 통합검색을 따라가기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과연 빙의 이런 새로운 기능이 구글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이번 주 열릴 예정인 “디지털의 모든 것(D: All Things D conference)” 행사에서 스티브 발머가 빙을 시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발머가 정확한 출시일 등을 발표할 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마이크로소프트느의 새로운 검색엔진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처음에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람들이 구글링(googling) 대신에 빙잉(Binging)을 할지는 몇 달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Posted by ToTb
2009. 3. 5. 13:11
독일 하노버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규모의 정보 통신 기술 전시회 CeBIT~~  
IT에 관련된 박람회중 세계에서 제일 크다고 할수 있는데요~



                   [그림1 - CeBIT 홈페이지 참조]

이번 2009년도 또한 내로라하는 지구촌의 첨단 제품이 모두 모여,  독일 하노버에서 3일날 개막되었죠?  

세빗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 통신 기술 전시회라고 할 수 있는데요. 3일부터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69 개 나라의 4300여 기업이 참가해서,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첨단 기술 잔치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 ^^ 

세빗은 미국의 '컴덱스'와 함께 세계 정보 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미국에는 컴덱스, 독일에는 세빗'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또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부문에 주력하는 컴덱스와는 달리 유무선 네트워크(Network),  디지털 및 온라인 이동통신 등 통신분야에 주력하고 있다고 하죠.

세빗의 전시분야는 크게 PC,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온라인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장비, 통신장비, 보안시스템, 가전제품 등 6개 부문으로 나위어져, 매년 3월에 하노버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세빗 2009에서 국내 ICT 기업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2009’에서 대거 수상해 ‘디자인 코리아’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고 해요. 또한, 삼성전자(디지털카메라·프린터·냉장고 등), LG전자(PDP TV·휴대폰 등), 한국타이어(타이어), KT(IPTV 리모컨) 등이 제품 디자인을 인정받았다고 하죠.

특히 대기업 외에 다수의 중소기업이 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레인콤(MP4 플레이어·PMP·전자사전 등), GT텔레콤(블루투스헤드세트), 화우전자(LED 조명), 루펜리(가습기) 등이 영예를 안았다고 합니다.짝짝짝 ^^

아래사진은 이번 세빗에 출품된 로봇인데요. 커피를 타고 있는 모습이네요 ㅎ
                        

어쨌든, 이번에 수상한 제품들은 향후 6개월간 iF 디자인 어워드 특별관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빗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www.cebit.de 

Posted by ToTb
2008. 12. 5. 14:22
노르웨이 오페라소프트웨어가 웹브라우저 오페라10 테스트판을 4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고 하네요.
오페라10은 국제 웹표준을 테스트하는 ‘Acid3’에서 크롬과 파이어폭스3를 누르고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100점만점에 100점. WoW~ 대단하네요. 
특히 '속도'면에서 지난 9.5 버전보다 30% 이상 빨라졌다고 하는데요.
욘 폰 테츠너 오페라소프트웨어 CEO는 지난달 24일 한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오페라의 페이지 오픈 속도는 세계 최고라 자부한다”며 “새 버전이 나올수록 속도는 올라갈 것이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 같은 테스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넷 익스플로러7은14점에 머물렀다고 하는데요.
점수 차이가 정말 대단하죠?
한국도 웹표준을 지키면 익스플로러에서 벗어나 다른 훌륭한 웹브라우저 점유율이 올라갈 듯 싶은데 말이죠.
이번에 저도 다운을 받아서 사용을 해보았는데요.
확실히 빨랐습니다. 다른것과 비교해보지 않아도 바로 느낄 수 있더군요.



그러나 역시 여러 사이트를 이용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캡쳐한 ToTb의 홈페이지 등과 같이 홈페이지가 부분적으로 내용이 안보이거나 액티브엑스때문에 잘 안열리거나 그런경우 있는 사이트들이 많습니다.
일반 사이트들을 살펴볼 때 이 브라우져를 선택하여 보면 괜찮을 듯 하네요.

참고로 오페라 10은 이곳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www.opera.com/browser/next/




Posted by ToTb
2008. 9. 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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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얇은 두께에 스피커가 들어있는 거군요. ^0^
 그래도 이번에는 새롭게 음량 조절을 위한 볼륨 버튼을 탑재해 두께가 5밀리미터 정도 두꺼워졌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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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자인에 새로운 기능. 8GB,16GB 모델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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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세대 아이팟 나노는 제2세대 무렵의 짧은 길이로 되돌아 갔네요.


[이미지
http://gizmodo.com/ 퍼옴]


애플이 지난 9일 MP3플레이어 `아이팟'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지난해 발표한 아이팟 터치처럼 획기적인 것은 아니지만, 일부 모델은 대용량 플래시메모리를 장착하고도 동급 국내 MP3플레이어 보다 가격이 같거나 낮게 책정되어,
국내 MP3플레이어 가격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네요 ^^






Posted by To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