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4. 11:52

[질문]

회사에서 갑자기 온라인서점의 재고관리 실태에 대해 알아보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 '알라딘' 서점의 재고를 어떻게 관리하느냐... 인데..
회사 이름이 정확히 '알라딘커뮤니케이션'이고 책 말고도 음반과 DVD를 판매하더군요.

여기서 질문 들어가면...
서적, 음반, DVD를 각각 어떤 식으로 재고를 관리하는지 궁금합니다.

(추측1) 수요예측을 하고 상품을 모두 다 사들여서 자체 물류창고에 보관한다.
- 이 경우라면 알라딘이 재고 부담을 모두 가지게 되는 것이겠지요. 안팔리면 어떻게든 처분해야 하는...

(추측2) 주문이 들어오면 출판사, 음반사 등에 출고지시를 할뿐 자체 창고에 재고를 가지고 있지 않다.
- 이 경우는 알라딘이 재고 부담을 전혀 갖지 않고 판매창구의 역할을 할 뿐...

(추측3) 자체 창고에 일정 물량을 보관하고 재고가 팔린것에 한해 출판사, 음반사 등과 수수료 정산을 한다.
- 이 경우도 알라딘이 재고 부담을 갖지 않고, 팔리지 않은 책이나 음반 등은 출판사, 음반사 등에 반환됨. 

이렇게 제가 생각할수 있는 경우 세가지를 정리해 봤는데요.
이 중에서 어떤 유형일지.. 아니면 다른 유형의 방법으로 재고 관리를 하는건지, 또는 책, 음반, DVD 등 재고의
종류에 따라 다른건지.. 참 궁금한 것도 많습니다..ㅠㅠ

물류나 유통에 빠삭하신 분들이나 온라인서점 관련 회사에 일하시는 분들의 답변 바랍니다.
꼭 알라딘이 아니더라도 YES24나 인터파크도서 등 다른 온라인서점 회사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답변도 좋습니다. 어차피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운영을 할테니까요. 감사합니다..^^ 꾸벅~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온라인 서점의 재고관리라... 셋다 맞습니다...^^ 
외국의 아마존이라는 온라인 서점의 경우. 위의 3가지 방법을 표준으로 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규도서가 나왔을때, 내부MD들의 회의를 거쳐서 1,2,3번의 방법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상품을 런칭합니다.
일단 분석을 해보면, 

(추측1) 수요예측을 하고 상품을 모두 다 사들여서 자체 물류창고에 보관한다.
- 이 경우라면 알라딘이 재고 부담을 모두 가지게 되는 것이겠지요. 안팔리면 어떻게든 처분해야 하는...

1) 신규 도서가 있습니다. 만약 이 도서가 저명한 작가나 어느정도 판매량이 예측된 경우라면, 출판사에 요청해서 대량으로 매입하는 경우가 훨씬 저렴한 운영이 가능하겠죠.. 문제는 재고부담이겠죠...^^
창고관리와 재고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만 경쟁력을 가질수 있습니다.
업계최초로 아마존에서는 지역창고 개념을 확립해서 도서의 장르별로 특정지역의 창고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법률도서는 부산, 경제도서는 서울, 재테크도서는 대전, 이런 방법으로 지역중심의 특성화 창고를 개설해서 해당창고의 근무자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통해서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현을 했습니다.
물론. 특성화 창고안에.. 베스트셀러라던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책의 재고를 보유하는건 당연한 방법이겠죠.
주문이 들어올경우 본사의 주문접수 시스템에서 어느지역의 몇번섹터 몇번책장에 도서라는 부분이 채크가 되면, 자동으로 해당책이 각 창고별 처리센터로 이송이 되는 방법도 도입이 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현재 국내 3자물류 시스템에서 표준화 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재고와 시스템 구축의 리스크로 인해서 담당MD의 역량이 중요한 요인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 빠른 배송을 보장할수가 있겠죠...

(추측2) 주문이 들어오면 출판사, 음반사 등에 출고지시를 할뿐 자체 창고에 재고를 가지고 있지 않다.
- 이 경우는 알라딘이 재고 부담을 전혀 갖지 않고 판매창구의 역할을 할 뿐...

 2) 전문용어로 Mall in Mall의 방식입니다. 직접적인 재고를 가지는게 아니라 사이트에서는 백화점처럼 판매를 할수 있도록 전문화된 마케팅을 지원하고, 각 협력업체에서 입점을 하여 판매하는 형식입니다. 도서에서도 몇몇 업체들이 이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빠른 배송이 힘들수 밖에 없고, 재고관리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 라벨,박스,감사장,공지문서 등의 제품발송시에 필요한 요소들을 각 협력사에 사전에 배포를 해서 사용을 해야하는 문제점으로 인해서 오히려 경비는 늘어날수 밖에 없습니다.
Mall in Mall구조의 문제점도 약간정도 있는데..
만약.. 새로운 Mall in Mall이 A라는 이름으로 생겼고, 기존의 아마존 처럼 B라는 업체가 있을때..
협력사에서 동일한 상품을 A,B 두개의 회사를 통해서 판매를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협력사 입장에서 판매량에대한 증가는 예측할수가 있지만, 실제적으로 증가가 되지는 않습니다.
해당 도서를 만들어 내는 출판사는 거의 대부분 고정적이고, 판매루트가 많아질 경우 오히려 관리하는 측면에서는 여러가지 번거로운 부분이 많습니다. 신규 A의 경우에는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되어서, 협력사 입장에서 많이 신경을 써줄수가 없겠죠... 당연히. A에서 10개 팔릴때, B에서 100개가 팔린다면, 그리고 이런 구조가 2개가 아니라 수십개의 사이트를 통해서 구축되어있다면, 얼마 안가서 A와의 계약은 종료될수도 있습니다.
판매량이 많은 사이트에 더 정성이 갈수 밖에 없는게 당연하겠죠... 공급가도 당연히 B가 낮을수 밖에 없습니다.

(추측3) 자체 창고에 일정 물량을 보관하고 재고가 팔린것에 한해 출판사, 음반사 등과 수수료 정산을 한다.
- 이 경우도 알라딘이 재고 부담을 갖지 않고, 팔리지 않은 책이나 음반 등은 출판사, 음반사 등에 반환됨
3) 판매대행 방식입니다. 출판사에서는 유통이나 마케팅에 있어서 취약한 부분이라 전문적인 유통업체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재고부담이 적고, 어느정도의 배송속도를 유지할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1번의 경우에도 팔리지 않는 재고는 어느시점에서 반환이 가능합니다. 또는 업계관행상 어음으로 도서를 구입해 와서 어음 만기일 기점으로 판매된 도서의 매입가격과 그 이후 판매되는 도서의 매입가격을 다르게 책정하는 방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해외온라인 출판업체의 경우 1번 혹은 2번의 경우만을 진행했습니다. 그 흐름을 아마존이 깨트림으로써 시장의 선두로 나설수 있었습니다. 아마존의 경우 1,2,3 번의 경우를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도 아마존을 벤치마킹하여 프로세스를 쌓은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아마도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의 회사에서 경쟁우의를 차지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해 보고, 최적의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방법을 찾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시스템 구축적인 부분이나 재고관리적인 부분에서도 물류 부분은 리스크 요인이 많은 사업입니다. 남들이 많이하고, 남들이 성공한다고 해서 동일한 방법을 가져간다면 남들만큼 밖에는 않되는거겠죠...  아마존의 역발상적인 생각처럼.. 가장 잘 할수 있는 것에서 부터 방법을 찾아본다면 최상의 결과를 예측할수 있을듯 합니다.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서 컨설팅이 필요하실경우 전문적인 업체와의 미팅이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서 사전 컨설팅을 받으신 후 진행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ToTb
2009. 6. 1. 16:43

[질문]

회사를 알리고  상품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현재 사이트는 홈페이지를 잘 만들지 못했지만 기본만 구성해서 운영중임..
도메인을 다시 설정해서 새롭게 만들 예정임으로 신설 홈페이지라고 말할수 있음..
대체적으로 20~30페이지정도 -실제 상품이 반복적으로 중복됨..
상위메뉴 4~5개정도 하부메뉴 5개내외?
그리고 각 상품 들..중복적으로 여러상품중에서 그림만 바꿔서 보여주는 상품 15개내외(늘어날수 있음)
게시판기능2개내외 ( 상품구매문의, 답변-암호걸어서사용)
나중에 쇼핑몰 기능이 가능할지등등..관리수정기능도 필수 ....제작방법이나 상담방법...,?
방문해 주실수 있으시면 더욱 고마움..?(상품을  보고 레이아웃 설정)
업체든 프리랜서든 좋은 분을 만나기 원함..ㅎㅎ
참고로 키워드 광고등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데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아래와 같은 부분을 고민해 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1. 제작자의 신뢰성

홈페이지 제작 의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프리랜스를 통해서 제작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상품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겉으로 보기에만 홈페이지에 가까운 홈페이지는 실용성이 떨어집니다.
회사사이트의 경우 개인보다는 전문업체를 통해서 제작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홈페이지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기획,디자인,개발 의 3가지 파트에서 인력이 투입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동시에 3가지 파트를 다 잘하면 좋겠지만, 혼자서 개발을 진행하는 프리랜서 입장에서는 3가지의 요소를 다 갖춘 인력을 찾아보기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의 경우, 분업화되고 체계화된 작업환경을 통해서 제작을 진행하기 때문에 훨씬 안정적으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물론 회사라 하더라도 찍어내는 방식으로 솔루션을 가지고 제작을 하는 웹에이전시의 경우, 특화된 요소의 아이템을 표현하기가 힘들고, 경쟁업체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정확히 어떤 아이템을 표현해서 웹사이트를 제작하느냐에 따라서 홈페이지의 개발방법이 달라집니다.

 

2. 유지보수

특히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들어 장기화된 불경기로 많은 제작업체들이 문을 닫기도하고, 제작과 관련된 사기사건도 종종 보이고 있습니다.
회사 홈페이지의 경우, 시장의 상황에 맞게 사업영역이 변경될수도 있고, 컨텐츠를 보강하여 새로운 사업영역을 표현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년 후에 유지보수를 해야하는데.. 제작자가 연락이 않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제작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의 대부분은 유지보수가 불가능하거나 새롭게 제작을 해야하는 경우 입니다.
업체를 통해서 제작을 한다면, 작업했던 인력이 퇴사를 하는 최악의 상황이라도 회사의 업무담당자 누군가가 인수인계를 받아서 추가적인 작업이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현해 놓았을듯 합니다.
납품을 받고, 회사 내부에서 운영을 계획중이시라면 더 큰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내부의 인력이 손쉽게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어있지 않는다면, 상당수의 시간이 쓸모없이 보내게 될수도 있습니다.

 

3. 확장성

비즈니스형 사이트의 핵심은 시장상황에 맞는 변화와 확장입니다. 회사에서 사업영역을 넓혀서 기능을 표현하려고 하는데, 이전 시스템에서 기능을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새롭게 제작을 해야겠죠...나중에 쇼핑몰 기능을 추가한다거나. 재고관리나 판매관리 같은 시스템적인 요소와 결합을 진행하려고 할때 연결할 요소를 찾지 못한다면 문제가 되겠죠.
최소 2년 이상의 웹기반 비즈니스를 준비하신다면 더욱이. 기존 업무프로세스를 분석하여, 회사의 업무와 근접한 시스템을 홈페이지에 포함하여 개발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을 높일수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할수 있는 시스템은 많습니다. 또한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를 시스템화 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다면 훨씬 경쟁력 있고, 가능성 있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요?.

 

4. 경쟁성

동종 업계가 전혀 없는 블루오션 시장이 아닌이상, 경쟁업체는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블루오션 이라 하더라도 곧 레드오션의 치열한 경쟁시장으로 바뀔 요소는 가지고 있습니다. 경쟁 업체의 홈페이지와 비교했을때 뒤진다면, 고객들의 선택은 어디로 갈까요?
회사만의 차별화된 아이템 요소가 적다면 문제는 더욱더 심각해 집니다.
더군다나 네이버나 다음등의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광고를 진행하게 되더라도, 방문유저와 구매로 이어지는 유저는 분명 차이가 납니다. 
수백억의 광고비용을 들이더라도 경쟁업체가 더 나은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다면, 첫인상에 있어서 엄청난 광고 손실을 가져야만 합니다.

 

5. 마케팅과의 연계

100만원을 들여 제작한 사이트가 매달 광고비용을 100만원씩 들여서 회원을 1만명 불러옵니다. 1000만원을 들여 제작한 사이트가 매달 광고비용을 10만원씩 들여서 회원을 1만명 불러옵니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마케팅과 연계한 웹사이트 제작입니다.
제작당시에 광고 및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가 녹여져 제작이 된다면, 기능이나 개발적인 측면에서 고급기술이 사용되기 때문에 단가는 올라갈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성능을 발휘할수 있겠죠... 더군다나 마케팅 비용은 경쟁모드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날수 밖에 없습니다. 접속자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어떤 포털에서 어떤 키워드로 접속을 해왔고, 어떤 상품에 관심을 가진다는 부분을 알수가 있다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효율적으로 노출시켜 매출에 기여시키는 방법 또한 어렵지 않습니다..



Posted by ToTb
2009. 6. 1. 16:08

[질문]

홈페이지 제작에 관해서 문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의류브랜드 홈페이지를 제작하려고 구상중인데.....
mall in mall 형태로 제작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남대문에서 오프라인으로 의류사업중인데요..온라인으로도 좀 확장하려는 것입니다.
일단 개별적으로 홈페이지를 만들면 제작비도 많이 들것 같고.. 광고비도 많이들고 하니..기존 판매업자들과 합쳐서 입점형태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mall in mall 과 같은 형태 말이죠..

일단 홈페이지 구조는 이런 틀로 가고.. 디자인은...좀 퀄리티 있게 제작하고 싶네요..
남대문 분위기가 나기보다는 좀 분위기 있고 차별된 고급스러운 패션 의류 브랜드를 표현 하고 싶습니다.
물론, 제품의 질도 그만큼 자신있구요... 

그래서 지금 홈페이지 제작에 관한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일단 가을쯤 오픈할 생각을 갖고있구요..
제작방법이나, 제작 비용을 알고 싶고..
부가적인 제안도 받고 싶습니다.
제작 업체같은 곳에서 방문상담도 진행하고 싶구요..

답글이나 쪽지, 메일주세요.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입점형 쇼핑몰의 형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Mall in Mall 형태가 가장 널리 알려진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입점형태의 Mall in Mall 구성은. 비즈니스 모델의 특성에 따라서 많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약간의 정책적인 차이가 있다면, 프로그램상의 많은 요소를 수정해야할 정도로
일반적인 쇼핑몰보다는 DB구조가 복잡고, , Pin시스템, SCM시스템이 기본으로 구축되어야 합니다.

시중에 입점형 쇼핑몰 형태를 띤 솔루션은 존재를 하지만, 쇼핑몰 솔루션을 활용하여 시장진입을 할 경우.각 입점 업체들의 구속력이 낮고, 경쟁 사이트와 마케팅을 통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쉽게 예상할수가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방법은..
기존 입점형 쇼핑몰 솔루션의 단점으로 생각되는 요인과, 기존 업체들의 시스템에서 고객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반영하여, 새로운 쇼핑몰을 제작하는 방법입니다. 개발전문 회사들을 통해서 진행하시게 되면, 기획에서 부터, 개발 및 운영에 이르기 까지 전과정을 컨설팅 받으실수 있습니다.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라 기존에 입점형 솔루션을 구축해본 경험이 없는 회사에서는 절대 구축할수가 없습니다.

단순히 쇼핑몰을 복합적으로 만드는 차원이 아니라 위에서 설명드린대로 PIN이라 불리는 입점업체들이 각자의 상품을 입력하고, 주문을 확인하고 정산을 처리 하는 등의 많은 기능들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SCM의 경우에도 본 사이트의 주문내역을 PIN이라 불리는 입점업체들이 파악을하고, SCM에 맞게끔 제품을 준비하거나 발주를 처리하는 등의 필수적인 요인이 필요합니다. 무늬만 입점형 쇼핑몰은 절대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인터파크나 G마켓, 11번가, D&Shop, 10*10 등의 입점형 쇼핑몰을 개발하는데는 많은 비용과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백화점을 생각하면 어떤 방법으로 운영을 해야할지 하는 부분을 쉽게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백화점은 많은 입점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백화점이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홍보를 하고 손님을 유입시켜서 각각의 입점업체들이 손쉽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입점형 쇼핑몰에서 본사의 역활도 이와 동일합니다.

한명이라도 많은 유저들을 웹사이트에 유입시키기 위해서 많은 마케팅과 이벤트 요소를 통해서 유저들을 사이트에 들어오게 만들어야 하며, 저명한 브랜드의 상품을 다양하게 입점시킴으로써 유저들의 구매욕구를 불러올수 있게 만드는 부분도 필수적입니다. 오픈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각각의 입점업체들과의 계약 및 정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는것 또한 필수적이겠죠.

고객들이 주문을 하게되면, 각 해당되는 상품을 관리하고 있는 입점회사에게 주문에 대한 발주가 자동적으로 이루어 지게되고, 배송처리를 진행하며, 완료 이후에 결재와 관련된 부분의 정산이 필요합니다. 이런 전반적인 과정들이 모두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각 입점형 사이트별로 조금씩 특색화된 요소들이 다르고, 거기에 맞게 개발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기획, 개발, 디자인의 요소에서 웹사이트를 완성도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을 가진 인력들이 협업을 통해서 제작을 진행해야 합니다. 입점형 쇼핑몰 비즈니스 모델 하나만 가지고도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협의해야 할 만큼 많은 요소들을 채크해야 합니다.  어느정도 구체적인 계획안과 타사와의 차별화 요인을 가진 상황이라면, 개발전문 회사나 전문적인 컨설턴트를 통한 컨설팅을 진행해 보시면, 지식IN을 통해서 얻을수 있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훨씬 많은 정보와 구체적인 방법, 그리고 현황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Posted by ToTb
2009. 6. 1. 15:56

[질문]

쇼핑몰을 제작하려고 하는데 cafe24같은곳에서는 디자인 수정하거나 설정? 이런것들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처음에는 직접만든 상품을 몇가지 팔다가 점점 파는 목록이나 파는물품이 늘어날 예정이에요. 유지보수가 좋은 곳을 알아보는데 제작업체따로 유지보수업체따로 구하는게 좋을까요? 업체선정하기가 어렵네요.. 고려해야할 사항이나 업체등추천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IT관련된 시장이 성장한 만큼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웹에이전시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덕분에 업체선정에 항상 고민을 많이 하시겠죠...^^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서 업체선정을 하는것이 맞습니다.
업체마다 전문적인 분야가 존재하고, 그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것이 업체입장에서도, 발주처 입장에서도 효율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병원홈페이지 전문 웹에이전시에게. 쇼핑몰을 만들어 달라는 발주를 하게되면, 성공적인 결과물이 나올까요...^^ 

홈페이지 제작은 사람의 손으로 직접할수 밖에 없습니다. 기획, 디자인, 개발 .. 이렇게 3가지의 큰 파트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규모가 크다면.. 3파트에서 인원이 수십명이 될수도 있고, 규모가 작다면 3가지 파트의 일부 파트는 생략될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 파트의 업무를 템플릿으로 대처하거나, 기획을 생략하거나, 개발파트의 업무를 솔루션으로 대처를 해서 많은 웹사이트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3 파트에서 각 1명씩 월급여를 200만원을 준다고 할때, 이 3명의 인력이 1개월간 작업을 진행할때 견적금액은 어떻께 결정이 될까요?...^^  200만원*3 + 제경비+ 회사마진 +영업비 등의 요소에서 결정이 됩니다. 거의 이렇게 되면, 1000만원 내외의 견적이 나오겠죠..

만약 연차가 훨씬 높은 인력이 투입되어야 할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프로젝트라면, 더 높은 금액이 나올듯 하구요.. 이렇게 업체에서는 견적금액을 확정 짓습니다. 1개월의 작업을 100% 진행하지 않고, 30% 정도 진행한다고 가정할때 350만원 내외의 견적금액이 나옵니다. 시안을 컨펌한다던지, 각 업무간의 대기 시간을 고려해 볼때 그정도의 견적을 마지 노선으로 생각하겠죠...^^

그런데.. 3명의 인력이 위의 조건으로 투입되고, 200짜리 프로젝트라면.. 에이전시입장에서는 진행하지 않는게 훨씬 낫습니다...^^;;; 즉.. 단가만큼의 결과물을 예상해야 정답이겠죠.. 

제작 경험적인 부분도 점검을 해보셔야할 요인인듯 합니다. 솔루션 제작경험이 없는 홈페이지 제작 업체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주로, 전문적인 개발업체에 외주를 줘서 개발을 진행하거나 솔루션을 구입해서 납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업체에 발주를 진행하시더라도.. 다시 개발업체에 외주를 줘야 하는 상황이라 원하는 데로 결과물이 나올수가 없겠죠....^^

또한 경험이 있는 만큼 시행착오를 줄인다던지, 훨씬 안정적인 개발이 가능합니다. 대규모 사이트를 운영준비 중이시라면 그런 기술력을 가진 회사를 찾아야겠죠...^^ 호스팅 규모로 운영되는 사이트만 개발가능한 회사에서 수십대의 서버 기반으로 작업해야 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수가 없습니다...

프로젝트가 프로그램이 강화되어있다면, 개발력이 있는 웹에이전시 타입을, 비주얼을 강화해야 한다면, 디자인능력이 있는 웹에이전시를, 타 사이트와의 차별화 요인을 강화해야 한다면, 기획력 있는 에이전시를 선정해야합니다. 3가지 능력을 다 갖춘 웹에이전시는 없습니다...^^

있을지도 모른다구요?..ㅎㅎ  다른 분들이 설명하신 메이저급의 웹에이전시들도 전문적인 분야 이외의 분야는 철저한 외주로 사이트가 개발이 됩니다..  그래서 없습니다...^^;; 아쉬운 한국 IT 상황이죠...

회사의 신뢰성도 점검 요인이 아닐까요?. 프로젝트 수가 중요하진 않습니다. 프로젝트의 관리 및 사후관리를 통해서 기존 클라이언트들이 새로운 웹사이트를 발주할수 있는 그런 회사라면, 믿을수 있겠죠... 아마도 업체를 알아 보시는 이유중 하나가. 사후관리 부분도 고려하신듯 합니다. 사후 관리를 요청했는데, 불가능하다던지... 새로 개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담당자 입장이 난처해지겠죠.

보통의 기업들이 프리랜서나 프리랜서그룹보다 회사를 선호하는 이유도 유지보수적인 측면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아무리 저렴하게 만들더라도 수정이 불가능한 상황이 온다면, 다시 제작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겠죠.

반면에 조금 비용을 들이더라도 효율적인 운영으로 인건비를 절약할수 있고, 수정 및 유지보수가 용의한 구성으로 개발이 가능하다면, 당연히 비용을 들여야겠죠..

같은 홈페이지를 만들더라도 1000만원짜리 홈페이지와 2000만원 짜리 홈페이지는 다릅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관리자가 효율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할수 있도록 관리자 페이지가 강화되어있다던지, 유지보수가 쉽도록 소스를 잘 정리해 두거나, 관련된 문서화 작업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동시에 더 많은 유저를 수용할수 있도록 최적화된 개발방법론을 적용해서 개발했을수도 있습니다.

1000만원을 들여 개발한 홈페이지를 2명이상의 인력이 업무에 매달려야 하는경우와.. 2000만원을 들여 개발한 홈페이지를 1명의 인력이 틈틈히 채크해도 운영이 되는 경우라면.. 후자쪽이 훨씬 효율적인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직접 인력이 개발해야 하는상황이라 편리성을 염두해두고 기능을 강화해서 개발한다면 당연히 2000만원이라는 비용이 나올수도 있겠죠...

이런 요인들은 업체 선정에서 일부입니다...^^ 

솔루션을 통해서 개발을 진행할 경우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듯이 해당 아이템의 특성을 살리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유지보수의 경우에도 거의 대부분의 웹에이전시에서 병행해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가능하면 개발이나 디자인을 진행한 인력이 유지보수를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인 부분에서도 훨씬 안정적일듯 합니다.

프로젝트에 따라서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고, 그 비즈니스 모델을 반영해서 성공적인 사업을 지원해 줄수 있는 그런 웹에이전시를 선정하세요... 컨설팅이 필요하시면 전문컨설턴트에게 의뢰를 해보시면, 더 구체적인 상황들에 대한 설명에서 부터, 예산검토, 업체선정 , 프로젝트 관리, 프로젝트 검수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받으실수 있습니다.



Posted by ToTb
2009. 6. 1. 15:52

[질문]

저희는 인터넷으로 고객이 저희 회사에 기본가입을 하면 그 가입된 정보를 가지고 CRM을 구축해서 여행사나 호텔 관광지를 소개시켜주고 조금의 수수료를 받을려고 하는데여 저의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현실성이 있는지 적어주세여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주5일제를 시행한 이후에 주말을 이용해서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거기에 맞춰서 여행사에서도 국내여행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이템 상으로는 현실성이 있어 보이지만, 여러가지 고민을 해봐야 할 부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1. CRM개발

  : CRM의 경우 해당 업체의 특성을 활용해서 개발해야 합니다.

가장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이 예를들어 호텔을 23일에 예약할려고 할때.. 해당 호텔에 해당 객실이 비어져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채크해서 빈방이 있을경우 예약 처리를 하고, 중복 예약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하지만, 각 여행사나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이 별도로 존재를 하고,

특정 CRM을 개발하더라도 제휴사에서 사용해 줄 가능성이 낮겠죠. 결국에는 CRM을 운영하게 되더라도, 제휴사와의 공조를 통해서 CRM에 해당 내용을 반영해야 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휴사가 많아지고, 해당 제휴사별로 운영하는 방식이 전혀 다르다면 어느정도 표준화 하여 CRM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리스크 요인이 많아집니다.

정확하게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고, SWOT분석을 통해서 타당성을 채크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기존 솔루션이나 패키지화 되어있는 CRM의 경우 호텔예약 및 여행사 예약과는 많은 부분이 다를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개발전문 회사에 아웃소싱을 줘서 개발해야 하는 부분인데. CRM을 개발할 수 있는 업체나 개인이 많지 않습니다. 개발을 해온 인력이라 하더라도 IT업계의 현실상 여러 파트의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서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 영역이라 단독이나 몇명이서 개발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2. 여행사, 호텔과의 제휴

기존 인맥이나 인프라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여행사와 호텔에서 제휴를 맺어줄 리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1번의 CRM 요소처럼 개발부분에서 특정 요인을 공유해서 진행해야 한다면, 더욱더 그렇겠죠. 문제는 기존 사업영역에서 어느정도 인프라가 쌓여있는 상황이 아니면 힘들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회원수가 확립된 이후에야 제휴가 손쉽겠지만.. 회원의 입장에서도 하나라도 많은 제휴사가 있어야 가입이 손쉬울테고, 제휴사 입장에서도 회원이 많아야 제휴가 손쉽겠죠. 초기에 안고 가야하는 리스크 요인이 너무 큰편입니다. 만약, 호텔이나 여행사를 본사나 계열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조금은 해결되겠죠.

3. 수수료 정책

여행사의 경우 관례적으로 소개비 항목의 영업비를 편성해 두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경우, 몇명의 고객을 유치하느냐에 따라서 수수료 또한 다릅니다. 검증되지 않은 유저를 대상으로 하여 수수료를 지급하는 협상을 한다는 부분은 아무래도 힘이 들겠죠. 물론 규모의 경제를 갖춘 이후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거기까지 가는데가 문제가 많죠. 

회원의 입장에서도 검증된 데이터를 공급받고, 거기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측면에서는 수수료 부가 또한 문제가 될 수가 있습니다. 여행관련 포털이나 블로그 까페 등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어렵지 않게 획득을 할수도 있고, 기존 여행사의 경우 서비스 항목으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수료의 필요성을 느끼기는 힘이들겠죠. 만약 회원의 수수료를 생각한다면, 골프나 콘도의 회원권 개념의 회비 개념으로 돌려서 정책을 편성해 보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4. 회원 모집정책

초기에 얼마만큼의 회원을 모집하고, 그 회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할지에 따라서 모든 요인들이 달라집니다. 회원수가 1만명일때의 CRM개발과, 100만명일때의 CRM개발은 질적으로 차이가 나겠죠.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제휴나 수수료 부분에서도 규모의 경제를 이룰수 있다면 더 좋습니다. 마케팅 요소를 어떻게 운영하여서 회원을 모집할지에 대한 부분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예전에 구하기 힘들던 골프장회원권이나, 콘도회원권도 불경기의 여파로 인해서 거래량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얼마나 메리트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가지고 회원을 차별화 하여 유입시킬지 많은 고민을 하고, 거기에 맞는 운영방안을 수립해야 합니다.

5. 경험 유무와 운영인력 구성

거의 대부분의 비즈니스가 그러하듯 웹비즈니스의 경우에도 경험이 중요한 요인입니다. 구상하고 계시는 사업영역을 처음 접하는 부분이라면 그만큼의 시행착오를 겪어야 안정적인 사업의 괘도로 진입할 수가 있습니다. 아무런 비용과 노력없이 대박을 꿈꾼다면, 그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겠죠. 웹과 관련된 사업은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만이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또한 조금이라도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통해서 유휴인력을 줄이고 효율적인 경영을 진행해야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운영인력 부분에서는 중요한 요인들이 많습니다.

많은 회사에서 자체적인 인력을 보유하는것을 선호합니다. 보안적인 사항도 그렇지만, 회사가 성장을 할때 탄력을 받을수 있는 요소가 될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초기투입되야 하는 인력과 회사가 안정화 되었을때 투입되어야 하는 인력은 같지 않습니다. CRM만 예를 들더라도, 초기에 개발을 진행할때 인력은 다소 많이 들겠지만, 개발이 완료된 이후의 운영상에 인력은 거의 들지 않게 개발이 가능합니다. 기타 제휴와 관련된 부분도 마찬가지겠죠.. 어떤 요소를 효율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느냐에 따라서 운영비용을 줄일수가 있습니다. 

다년간의 IT경험에서 생각해 본다면, 아이템의 우수성보다 중요한건, 해당 아이템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느냐 하는 운영능력과, 유저에게 접근하기 위한 마케팅, 안정적으로 구축된 시스템입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심각한 고민을 해보시고, 어느정도의 예산을 편성해 보신후에 전문가를 통한 상담을 해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Web에도 컨설팅이라는 파트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컨설팅을 통해서 조금더 IT와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접목시키고, 시행착오를 줄여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가꾸어갈수 있을듯 합니다.

그럼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기원드리겠습니다.



Posted by ToTb
2009. 6. 1. 15:42

[질문]

상상하는
제가 구현하고싶어하는 운영체제나 아이디어를 제작해주는 곳이 있을까요?
단순한 쇼핑몰이아닌 좀더 복잡 다양한것을 말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 입니다.
아이디어를 제작해 주는 개발회사라....
어떤 아이디어 인가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요?.. 

웹에이전시나 개발회사라고 해서 만능은 아닙니다.
쇼핑몰 전문 웹에이전시에게 포털 제작을 의뢰하거나, 포털제작 전문 웹에이전시에게 쇼핑몰 제작을 의뢰하는게 과현 현실성이 있을까요?. 쇼핑몰은 쇼핑몰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웹에이전시에게.. 포털은 포털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웹에이전시에게 제작의뢰를 해야하는것이 맞습니다.
그만큼의 노하우를 실무에 적용해서 원하는 기능과 원하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사이트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웹기반의 비즈니스가 시작된지 벌써 10년이 훌쩍 지났습니다.다양한 분야에서 웹과 접목하여 새로운 시도들이 있었고, 일부는 성공했지만 많은 시도들이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시장의 현실성과 동떨어진 아이템도 있었고, 너무 성급했던 아이템도 있었습니다.  마케팅을 잘못해서 무너진 아이템도 있었고, 다른 사업과 접목되면서 상승세를 탔던 아이템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템을 생각을 하기 때문에.
지금 다른 누군가가 유사한 아이템을 충분히 검토하여 개발을 했거나, 준비중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문제는 시장에 내놓는 타이밍과 시장에서 적응할 수 있는 경쟁력이겠죠...
장기간의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개발의 의존성은 엄청난 위험요인을 안고있습니다.만약 개발회사가 없어지거나.. 추가적인 기능에 대한 작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어찌 하시겠습니까?경쟁사이트에서 최신 기술을 도입해서 유저들을 설득하고 있을때, 대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심각하겠죠.

그래서 어느정도 시장성이 있고, 발전성이 높은 아이템이라고 한다면, 자체적으로 개발을 진행할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비용적인 부분이나 인력구성을 비롯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합니다.대신 그만큼의 실력을 쌓아서 더 나은 기술투자를 할 수가 있겠죠..

지금 어느정도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회사들도, 초기에 기술인력에 대한 많은 투자를 진행해서 그 인력들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약 네이버나 다음이 개발을 외주를 줘서 100% 개발을 했다고 하면, 지금의 네이버나 다음이 있을수 있었을까요?...  

문제는 아이디어의 성격입니다. 정말.. 기술위주의 아이템이 될 수가 있다면 여러가지 측면에서 자체개발을 하는것이 정답일테구요.그게아니라면 꿈을 실현해 줄수 있는 회사를 찾아봐야겠죠. 단, 같이 성장할수 있는 회사여야 합니다.

만약.. 동일한 주문의뢰가 들어왔을때.. 동일한 기술과 동일한 솔루션으로 동일한 결과가 나오는 구조의 회사체계라면  힘들게 제작한 아이디어를 경쟁사는 너무나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올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솔루션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와 같습니다.

시장진입은 손쉽게 할 수 있지만, 동일한 솔루션에 더 최신 디자인으로 무장한 경쟁상대와 부딪친다면, 해결방법은 시장을 분할하거나. 마케팅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겠죠.. 결국은 네이버와 같은 광고수익을 중심으로하는 업체와 솔루션을 제공한 업체만이 이익을 보겠죠..

해당 아이템에 대한 검증 및 제작방법에 대해서는 개발업체 보다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아이템을 분석하고, 그 구성방법을 고민해 본다면, 조금이라도 시행착오를 줄이고 원하는 꿈을 이룰수 있는 지름길이 아닐까 합니다.



Posted by ToTb
2009. 5. 26. 19:59

[질문]

인터넷 사업을 꿈꾸고 있는 학생입니다. 일반 쇼핑몰 처럼 자신의 물건을 파는거 말고 
입점을 받아서 운영하는 쇼핑몰들 있죠? 의류같은경우는 오가게라든
아님 10x10 워낙 유명하니...

그런 사이트를 운영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될지 궁금합니다.
일반 사이트보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들꺼 같은데
궁금합니다.

프로그램이 있어야 될듯한데...하여튼 여러가지로 궁금합니다.전체적으로 아시는 분있으면 꼭좀 알려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입점형 쇼핑몰의 형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Mall in Mall 형태가 가장 널리 알려진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입점형태의 Mall in Mall 구성은. 비즈니스 모델의 특성에 따라서 많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약간의 정책적인 차이가 있다면, 프로그램상의 많은 요소를 수정해야할 정도로 일반적인 쇼핑몰보다는 DB구조가 복잡고, , Pin시스템, SCM시스템이 기본으로 구축되어야 합니다.

시중에 입점형 쇼핑몰 형태를 띤 솔루션은 존재를 하지만, 쇼핑몰 솔루션을 활용하여 시장진입을 할 경우.각 입점 업체들의 구속력이 낮고, 경쟁 사이트와 마케팅을 통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쉽게 예상할수가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방법은..
기존 입점형 쇼핑몰 솔루션의 단점으로 생각되는 요인과, 기존 업체들의 시스템에서 고객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반영하여, 새로운 쇼핑몰을 제작하는 방법입니다. 개발전문 회사들을 통해서 진행하시게 되면, 기획에서 부터, 개발 및 운영에 이르기 까지 전과정을 컨설팅 받으실수 있습니다.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라 기존에 입점형 솔루션을 구축해본 경험이 없는 회사에서는 절대 구축할수가 없습니다.

단순히 쇼핑몰을 복합적으로 만드는 차원이 아니라 위에서 설명드린대로 PIN이라 불리는 입점업체들이 각자의 상품을 입력하고, 주문을 확인하고 정산을 처리 하는 등의 많은 기능들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SCM의 경우에도 본 사이트의 주문내역을 PIN이라 불리는 입점업체들이 파악을하고, SCM에 맞게끔 제품을 준비하거나 발주를 처리하는 등의 필수적인 요인이 필요합니다. 무늬만 입점형 쇼핑몰은 절대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인터파크나 G마켓, 11번가, D&Shop, 10*10 등의 입점형 쇼핑몰을 개발하는데는 많은 비용과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백화점을 생각하면 어떤 방법으로 운영을 해야할지 하는 부분을 쉽게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백화점은 많은 입점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백화점이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홍보를 하고 손님을 유입시켜서 각각의 입점업체들이 손쉽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입점형 쇼핑몰에서 본사의 역활도 이와 동일합니다.

한명이라도 많은 유저들을 웹사이트에 유입시키기 위해서 많은 마케팅과 이벤트 요소를 통해서 유저들을 사이트에 들어오게 만들어야 하며, 저명한 브랜드의 상품을 다양하게 입점시킴으로써 유저들의 구매욕구를 불러올수 있게 만드는 부분도 필수적입니다. 오픈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각각의 입점업체들과의 계약 및 정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는것 또한 필수적이겠죠.

고객들이 주문을 하게되면, 각 해당되는 상품을 관리하고 있는 입점회사에게 주문에 대한 발주가 자동적으로 이루어 지게되고, 배송처리를 진행하며, 완료 이후에 결재와 관련된 부분의 정산이 필요합니다. 이런 전반적인 과정들이 모두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각 입점형 사이트별로 조금씩 특색화된 요소들이 다르고, 거기에 맞게 개발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기획, 개발, 디자인의 요소에서 웹사이트를 완성도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을 가진 인력들이 협업을 통해서 제작을 진행해야 합니다. 입점형 쇼핑몰 비즈니스 모델 하나만 가지고도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협의해야 할 만큼 많은 요소들을 채크해야 합니다.  어느정도 구체적인 계획안과 타사와의 차별화 요인을 가진 상황이라면, 개발전문 회사나 전문적인 컨설턴트를 통한 컨설팅을 진행해 보시면, 지식IN을 통해서 얻을수 있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훨씬 많은 정보와 구체적인 방법, 그리고 현황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Posted by ToTb
2009. 5. 26. 19:56

[질문]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를 제작부터 운영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절차로 진행해야되는지 궁금하고요 
제 생각으로는 [사이트 제작-홍보-운영] 이런 식은거같은데 크게 나누자면요
대략적인 비용도 알수있으면 좋겠네요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라던지 자료가 있으면 공유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구인구직 사이트를 준비중이신듯 하네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기원드립니다.

1.솔루션의 제작 및 구매방법 :

- 제작의 비용과 구매비용 과 방법

- 웹디자인 비용 과 방법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기존 솔루션을 구입해서 약간 수정만 해서 사용하는 방법, 솔루션을 새롭게 만드는 방법,
크게 위의 2가지 방법중에서 선택을 하셔서 사이트를 개발하시면 됩니다. 

기존 솔루션을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면, 솔루션구입비+디자인비용의 경비가 예상이 됩니다. 솔루션의 종류 및 개발언어, 개발회사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200~800만원 정도의 경비를 예상하시면 됩니다. 커스트 마이징을 통해서 기능을 강화하려 한다면, 그만큼의 비용이 더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빠른기간에 개발이 가능하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구인구직 전문사이트의 경우에 시장진입장벽이 낮은편이라.. 후발주자가 해당솔루션을 가지고 시장에 유입될 확률이 높습니다. 동일한 솔루션을 가지고, 더 최신 디자인으로 무장한 후발주자와 경쟁을 하려면, 엄청난 마케팅비용을 써야겠죠....^^;

다른 방법으로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를 통해서 독자적인 솔루션을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직접인력이 투입되어서 개발을 하는 부분이라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지만, 특화된 영역에 맞춰서 개발이 가능하고, 타 사이트와 차별화 할 수 있는 요인을 쉽게 개발할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으로 해석이 됩니다. 디자인비용은 개발비용에 포함해서 개발이 가능한 부분이고, 개발가능한 기술력을 가진 회사가 많지는 않습니다. 800~2000만원 정도의 경비를 예상하시면 될듯합니다.

예산은.. 일반적인 기준의 개발방법을 기준으로한 금액이고, 기능을 줄이거나 기존 모듈을 활용하여 개발을 진행한다면,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단, 인건비 중심의 견적금액이라 금액에 대한 조절 보다는 기능에 대한 강화를 하시는게 더 효율적일수도 있습니다. 개발기간은 업체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1개월~3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신규 경쟁자들이 생기더라도 솔루션으로써 차별화를 둘수가 있기때문에, 추후 확장을 하기에도 용의한 구성입니다.

구인구직 사이트의 경우에.. 많은 DB를 사용해야하고, 시각적인 요소가 비즈니스 모델과 직결되는 사이트입니다. 그만큼 신중하게 선택을 하실것을 권장드립니다.

 

2. 기타시스템 구축 비용 과 방법

-전자결재 및 서버.호스팅 등등의 기타사항

전자결재 부분은.. 연회비와, 초기 셋팅비 정도의 비용이 예상됩니다. 보통은 연회비의 경우 10~20만원, 초기셋팅비의 경우에는 무료~20만원 선이면 가능합니다.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신고증, 실재사용할 웹사이트 등의 요소가 나온 상황에서 신청을 하시면, 2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 후에 PG모듈이 부착되어 전자결재가 가능합니다.  보통은.. 테스트오픈을 한후에 2주간 테스트를 진행하여, 결재모듈 부착 이후에 오픈광고를 진행하고있습니다.

 서버 및 호스팅 부분은 어느정도의 방문객을 예상하느냐에 따라서 호스팅이 될지 서버기반이 될지가 결정이 될수 있습니다. 사용자수가 많다거나. 이미지 요소가 많다면 서버를 마련해야 하고,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호스팅으로도 가능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구인구직 사이트는 서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버의 경우에도 임대형으로 빌려서 사용할수도 있고, 임대형으로 쓰다가 2년정도를 사용하면 소유권이전이 되는 방식도있습니다. 물론 구입하는 것도 있구요...

이 부분은 개발환경과 맞추어야 되는 부분이라 개발회사쪽에 문의를 하는것이 더 빠를듯 합니다.

 

3. 사업자신고방법 및 진행 요령

세무소에 가시면 어렵지 않게 상담이 가능합니다.
크게 간이과세자,일반과세자, 법인 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간이과세자의 경우 세금계산서 발급이 불가능한 대신 세금혜택이 있고, 보통은 일반과세자로 등록을 합니다.
사업자 신고서를 작성하셔서 담당 공무원에게 제출을 하게되면 수일내로 사업자가 처리가 됩니다.
통신판매 신고의 경우에는 관할 구청에 가셔서 신고서를 작성하셔서 제출하시면 2~3일 후에 관련 서류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4. 기타 필히 유념해할 사항 이나 특히 유사사이트를 운용해 보신 분들의 고언을 기다립니다.

정확한 예산 운영계획을 세우고 비즈니스를 시작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Web이라는 사업영역은 틈틈히 많은 비용을 요구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해킹으로 인해 DB를 유실할수도 있습니다.

구인구직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분이 잠재적인 경쟁자를 위해서 상담을 해줄수는 없을테고, 단편적인 운영지식을 통해서 사이트를 운영했다가 실패하신 분들의 경험또한 입수하기 어려울듯 합니다.

우려가 되신다면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서 시장에 대해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시고, 이를 기반으로 시행착오를 줄여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나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ToTb
2009. 5. 26. 19:52

[질문]

비록 할 것은 아니지만 궁금한 점이 한 개 생겨서 이렇게 질문을 해 봅니다. 

일단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것은 (주)넷팜의 회선 사용료 입니다.
100Mbps 회선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고 하는데
약정 회선은 무엇을 의미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제 추측상
100Mbps는 최대 속도[즉 송수신 최대 속력정도..]
10M은 그 회선의 숫자.. 아니면 최대 들어갈 수 있는 트레픽의 한계치.
맞습니까?

그리고 정확한 트레픽의 정의를 알기 쉽게 써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아래는 텀즈라는 IT인터넷 용어사전에 나오는 트래픽에(Traffic) 대한 정의 입니다.

http://terms.co.kr/traffic.htm

트래픽이란 어떤 통신장치나 시스템에 걸리는 부하(負荷)를 말한다. 트래픽은 매우 일반적인 용어이기 때문에, 이외에도 네트웍을 통해 움직이는 데이터의 량이나 어떤 종류의 트랜잭션 및 메시지 등의 량을 나타낼 때에도 사용된다. 시스템 관리자의 중요한 작업 중 하나가 트래픽 상황을 감시하고, 트래픽이 늘어나면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조금 어렵죠?..^^
추측하신 부분이 거의 맞습니다. 조금의 차이는 있네요...^^
트래픽을 다른 말로는 대역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고속도로의 차선이나 수도관을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쉬우실듯 합니다.

고속도로를 보면 왕복 4차선 8차선 이런 말들이 트래픽입니다.
회선이라는 말은. 그 고속도로를 전용차선화 하여 임대하는것을 의미합니다.
버스전용차선제 처럼 특정 고속도로 라인을 임대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보통의 회선은 UpLink와 DownLink의 개념으로 나눠집니다.
가정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메가패스 라이트의 경우 UP2M, Down10M 이런 식으로 속도 제한이 있죠. 이 숫자에 해당하는 부분이 회선입니다. 순간적으로 2M를 업로드 할수 있고, 10M를 다운로드 할수 있다는 수치죠.

IDC를 사용하는 이유도 가정형 회선에서는 UP속도가 2M정도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서비스를 할수가 없습니다.
서비스를 하는데 있어서 서버가 가장 필요한 속도는 UPLink 속도입니다.유저가 요청하는 서비스를 서버에서 공급을 한다면 당연히 UPLink라인을 통해서 전송이 되죠.

고속도로에서 4차선도로와 8차선도로의 소통량의 차이는 얼마나 날까요?..물론 답은 2배가 아닙니다...ㅎㅎ 그만큼 병목현상이 줄어들게 되고, 소통이 원할하게 됨으로써 최소 2배 이상의 효과를 볼수가 있죠. 수치상으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4배 이상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다른 생각을 해보면, 왕복 4차선과 편도 4차선의 소통량의 차이는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왕복보다는 편도가 밀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방통행의 이점이죠...회선도 마찬가지 입니다. 10M라 하더라도 Dedicate와 Shared는 차이가 있습니다.

Shared는 영역을 나눠쓰는 개념에 가깝고, Dedicate는 단독회선의 개념에 가깝습니다.누군가와 회선을 나눠서 쓰는것 보다는 단독으로 쓰는게 훨씬 빠르겠죠...

물론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최소 2~4배 정도 Dedicate가 고가 입니다.

다른 분들의 답변에서 처럼 약정이다 고정이다에 따라서 Dedicate와 Shared가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부분은 스위치나 라우터 장비쪽에서 지정 트래픽 이상을 막느냐 허용하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고정으로 계약을 하는 경우는 갑작스런 트래픽 증가로 인한 과금을 막기위해서 사용할 뿐이지, 필요에 의해서 언제든지 확장할수는 있습니다.  물론 상위 대역폭이 제한적이라면 어쩔수 없겠죠. 

100Mbps 회선은 기본적으로 제공한다는 말은.. 100Mbps회선 위에다가 각 서비스를 Shared 한다는 개념입니다. 최대 100Mbps까지 나올수는 있겠죠.... MRTG라는 트래픽 모니터링 툴을 사용해서 회선 회사에서는 트래픽을 관리합니다.

10M계약을 한 사람이 순간적으로 트래픽이 몰려서 30Mbps의 속도가 되었다고 하면, 해킹이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과금체계가 10Mbps 계약금액 + 추가 20Mbps 금액 이 나오겠죠...

문제는 한달에 최대 10M의 트래픽이 나올거라 예상을 했는데, 100M이상의 트래픽이 나오는 경우겠죠...ㅎ

실제로 UCC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에서 예상치 못한 트래픽으로 인해서 부도처리 되는 경우를 흔비 볼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준비를 해서 효율적인 회선 계약을 해야겠죠.

순간 트래픽 기준의 과금이 아니라 총 트래픽 기준의 과금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들도 많이 있습니다.그렇게 과금이 된다면, 순간적으로 트래픽이 몰리게 되더라도 불가피하게 요금이 많이 나오는 경우는 없겠죠.어떤 서비스를 중심으로 회선을 운영할지에 따라서 계약을 변경하시면 될듯합니다. 

아.. 이건 참고사항입니다..업계표준가격보다 위의 업체가 비싼편입니다. 물론 회선의 질이나 방화벽의 강도, 서비스의 완성도에 따라서 차이가 날수 있는게 회선요금이지만, 비싸긴한거죠... ^^ Shared 회선인듯 한데.. 거의 Dedicate 가격입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셨으면 합니다.



Posted by ToTb
2009. 5. 26. 19:46

[질문]

블로그 회사를 차리려고하는데요 
아무래도 지금 현상황에서 거대 블로그 사이트가 많아서...
성공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하나 하고싶어서요... 
이를 위해서 몇가지 물어보고싶은것이 있습니다. 

1. 어떤 준비를 해야되나요? (사이트를 만드는 과정과 그후 과정)

2.  그 과정에서 돈은... 얼마나 깨질까요...? ㅋㅋ 

3. 결제 시스템도 하고싶은데.. 그건 어떻게하는건가요?

4. 유명 블로거들을 끌어들이려면... 어떤게 필요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블로그 회사라... 많은 준비가 필요한 아이템이 될듯 합니다.

주로 1인 미디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블로그를 한정적으로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싸이월드와 같이 폐쇄형 1인 미디어나,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개방형 1인미디어, 티스토리와 같은 설치형 블로그에 이르기까지 개인위주의 컨텐츠를 운영할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칭하는 말입니다.

일단, 대형 포털을 중심으로하여 구성된 1인 미디어 시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커뮤니티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확장된 구성을 가져간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까페와 같은 커뮤니티에서 각 개인별 블로그를 통해서 추가적인 개인화 영역을 구축하는 용도로 국내에서 발전된 모델입니다. 이 시장은 아마도 진입장벽이 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형 포털을 중심으로 구성된 1인 미디어는. 펌이라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특성화를 도입해서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1인 미디어들의 약진 또한 만만치가 않습니다.
미투데이처럼 짧은 문장을 모블로깅과 연동하여 참여를 높인 비즈니스 모델도 있습니다.

티스토리처럼 디자인 요소를 직접 수정할 수 있는 설치형 블로그 또한 펌 문화에 지친 블로거 들이 많이 선택을 하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위의 여러가지 시선에서 블로그를 분석해 본다면, 일단.. 경쟁으로 생각하고 있는 블로그 사이트와의 차별화된 요인이겠죠.. 질문내용을 봐서는 결재와 여러가지 부분에서 차별화를 도입 예정인듯 합니다.

비즈니스 모델과 연계해서 생각해 본다면, 현재 블로그의 비즈니스 모델은 수익성 보다는 서비스 차원에서 진화되어왔습니다. 이를 효율적으로 상업화 하기 위해서는 기존 비즈니스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에 대해서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이 되어야 겠죠..

1. 어떤 준비를 해야되나요? (사이트를 만드는 과정과 그후 과정)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어떤 1인미디어를 표현할 부분인가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할수 있습니다.
1인미디어는 무한한 변형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개개인이 필요로하는 요구사항 또한 시시각각 변화하는 부분이구요.
이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효율적으로 개발을 진행해야 합니다.

아마.. 국내에 개발회사 중에서 범용적인 블로그가 아니라, 지금 구상하시는 차별화된 요인이 반영된 블로그를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는 회사는 거의 없을 듯 합니다.

제작을 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요구사항에 대한 명세가 필요합니다.
어떤 기능이 필요하고, 단계별로 어떤 부분을 보강한다는 계획도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이를 바탕으로 개발회사와 미팅을 진행해 본다면, 조금 더 구체적인 윤곽을 잡을 수 있을듯 합니다.

제작 이후의 운영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작이후 운영할 인력이 어떤 방법으로 운영할지에 따라서 개발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예를들어, 자동화를 강화하여, 블로그에 대한 셋팅과, 운영, 필터링 등의 요소가 자동화 되어있다고 한다면, 거의 운영인력이 소모되지 않는 수준에서의 운영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네이트 톡이나 네이버 블로그 메인화면 처럼 관리자가 매번 이미지 작업을 해서 컨텐츠를 선별해야 한다면, 거기에 맞는 인력적인 부분이 추가가 되겠죠.

물론, 그렇게 생성된 컨텐츠를 입력하여 처리할 수 있는 요소 또한 개발되어야 하니.. 그만큼의 개발영역이 늘어납니다.

블로그 하나만 놓고 몇달을 토론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고민을 해야하는 요소입니다. 성급한 판단보다는 많은 정보수집과 차별화된 요인에 대한 강화가 필수적입니다.

 

2.  그 과정에서 돈은... 얼마나 깨질까요...? ㅋㅋ

글쎄요...^^;;;가장 어려운 질문입니다.
수백만원에서 수십억까지 편차가 극심합니다.
시장조사에서 부터 기획, 디자인, 개발, 운영을 진행한다면 몇명이나 필요할까요?..^^
물론 비즈니스 모델을 어느정도까지 확자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집이 필요한데 얼마면 될까요 ? 하는 질문과 비슷하겠죠...
집의 용도와, 종류, 예산, 연혁, 위치, 입지조건, 옵션, 계약조건 등에 따라서 집의 금액이 달라지듯이 웹사이트를 제작하는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상황이면, 넓은 대지위에 서서, 어떤 집을 지을까 고민하는것과 같은거겠죠.. 

예산이 1000만원이라면 거기에 맞는 기능과 개발방법을 계획하면 되고, 예산이 수억이라면 거이에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문제는 그걸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이 되는 인력을 구하는 부분이겠죠....

솔직히, 그정도의 프로젝트를 소화할 만한 인력은 거의 없습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연봉이 만만치 않죠.
거의 대부분은 대형 포털사이트에 있는 인력이 많습니다.과연 개발인력들을 신규 프로젝트에 참여를 시킬수 있을가요?회사의 발전가능성과 회사에서 제공해줄 수 있는 요소가 우선이 아닐까요?...ㅎㅎ

하드웨어나 시스템 장비를 예를들면, 서버 1대 기반으로한 블로그와 수백대를 기반으로한 블로그는 설계에서 부터 운영의 요소에 이르기 까지 모든 부분이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예산의 폭도 거기에 맞게 달라지겠죠.

한사람당 1M짜리 이미지나 파일을 올리고, 평균적으로 20여개의 컨텐츠를 작성한다고 하면, 1인당 20M의 용량이 필요합니다. 이런 유저가 1만명이라 한다면 20G 이상의 디스크 용량이 필요합니다. 파일의 용량이 커지고,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생각해야 하는 폭도 그만큼 커지겠죠...


3. 결제 시스템도 하고싶은데.. 그건 어떻게하는건가요?

의외로 쉬울수도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사회적인 관념에서 타당한 결재요소라면, PG(결재대행사)를 통해서 계약을 진행하고, 해당 모듈을 부착한다면 완료됩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타당한 요소가 아니라면, PG사에서 거부당할 수도 있습니다.

사이버 머니를 충전하는 개념은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타당한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정책적인 부분을 점검해 봐야할듯 합니다. 무형의 아이템을 판매할려고 하면, PG사 입장에서는 그 회사에 대한 믿음이 서야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겠죠.. 쇼핑몰의 경우 유형의 아이템을 판매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통념상 아무런 문제가 없이 계약을 진행할수가 있습니다.

어떤 무형의 상품을 판매할지에 따라서 다르겠죠...만약 위의 방법이 모두 않된다면, 금융결재원 등의 기관에 인증을 받을수 있도록 준비를 하여, PG를 직접 운영하는 방법이 있지만.. 그만큼의 자본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4. 유명 블로거들을 끌어들이려면... 어떤게 필요할까요?

유명 블로거들이 왜 이동을 할까요?. 티스토리를 비롯한 설치형 블로그로 파워블로거들이 이동을 했던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비롯한 포털에 종속된 블로그들이 컨텐츠에 대해서 제재가 심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담긴 글을 아무렇지 않게 포털이 판단하고, 컨텐츠를 차단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ㅎ
또한, 90% 이상의 컨텐츠가 퍼온 글로 구성된 블로그가 과연 얼마나 효율적일까요?.
그것 때문에 많은 파워유저들이 설치형 블로그로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대적인 흐름을 타지 않는다고 가정해 본다면, 강력한 필요성이 있어야겠죠.
기존 블로그에서 주지 못하던 특별한 무언가를 제공해 줄수가 있다면, 이동하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블로그가 컨텐츠를 작성하고, 해당블로그에 기업에서 의뢰 받은 베너를 삽입합니다.  방문하는 사람들이 컨텐츠를 본 만큼 기업들의 베너 노출수나 클릭이 늘어나고, 거기에 맞게 수익을 블로거에게 배분한다고 하면. 블로거 입장에서는 수익모델이 될 수가 있습니다. 하루 방문객이 수십만명의 블로거라면, 큰돈은 아니겠지만 용돈은 벌수가 있겠죠...^^; 위와 비슷한 블로그 사이트도 많이 존재를 하고 있습니다. 에드센스 등과 같은 블로그 밀착형 광고시장 또한 활성화 되고있는 추세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정보 획득력과 분석력.. 그리고 실행능력이겠죠...



Posted by ToTb